靑 “중동 정세 회복 기대···에너지 공급망 안정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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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중동 정세 회복 기대···에너지 공급망 안정 노력”

이뉴스투데이 2026-04-02 18:27: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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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정 대변인이 지난 2월 2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인사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강유정 대변인이 지난 2월 2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인사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청와대는 2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대국민 담화와 관련 "중동 정세가 조속히 평화와 안정을 회복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정부는 중동 전쟁과 관련해 관련국들의 주요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정부는 중동지역에 체류하는 우리 국민과 기업의 안전, 에너지 공급망 안정, 자유로운 해상수송로 재개를 위한 노력을 국제사회와 협력하면서 적극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일(현지 시각) 대국민 연설을 통해 이란을 향한 향후 2~3주 동안의 강한 공격을 예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핵심적 전략 목표들이 완수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것을 기쁘게 알린다"며 "일을 마무리할 것이고 아주 빨리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혀 대이란 군사작전 완수 근접을 시사했다. 

아울러 2차 세계대전, 한국 전쟁, 베트남 전쟁, 이라크 전쟁 등을 언급하며 이란 전쟁이 32일간진행돼 다른 전쟁보다 짧은 기간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국민 연설에 앞서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 신정권의 대통령이 방금 미국 측에 휴전을 요청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 같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타격 발표에 국내 금융 시장은 흔들렸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44.65포인트(4.47%) 내린 5234.05로 장을 마감했다. 오후 3시 전, 코스닥과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국제유가와 달러/원 환율도 급등했다. 브렌트유 현물 가격은 배럴당 108 달러를 넘어섰고 원·달러 환율도 오후 3시 30분 기준 1519.7원으로 전날보다 18.4원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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