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철 “해운대 버스터미널 사태, 정무적 결단으로 풀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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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철 “해운대 버스터미널 사태, 정무적 결단으로 풀어야”

포인트경제 2026-04-02 18:24: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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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성철 해운대구청장 예비후보. /정성철 캠프 국민의힘 정성철 해운대구청장 예비후보. /정성철 캠프

[포인트경제] 강제 퇴거 위기에 놓인 해운대 시외버스터미널 문제를 두고 국민의힘 정성철 해운대구청장 예비후보가 “정무적 결단으로 풀어야 할 사안”이라며 해결 의지를 밝혔다.

연간 100만명이 이용하는 터미널이 폐쇄 위기에 놓였지만, 이해관계 충돌과 행정 부담이 얽히며 해법을 찾지 못한 채 장기화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정 예비후보는 2일 “실무 단계에서 멈춘 사안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며 “이용객 불편과 지역 상권 피해를 고려하면 책임 있는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가철도공단 부지 사용 허가를 통한 임시 운영 방안이 ‘특혜 시비’ 우려로 무산된 점을 지적하며 “규정에 묶인 행정이 현실적인 해법을 놓쳤다”고 짚었다. 또 노포동 이전이나 중동역 갓길 승하차장 대안에 대해서는 “교통 혼잡과 안전 문제를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방안”이라고 비판했다.

정 예비후보는 코레일과 국가철도공단, 부산시, 터미널 운영사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직접 주재해 임시 부지 확보부터 중장기 이전 부지 선정까지 해법을 끌어내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이와 함께 시급한 현안을 신속 처리하는 ‘정책 패스트트랙’ 도입도 언급했다. 그는 “구민 생활과 직결된 문제를 절차에 묶어두지 않겠다”고 했다.

정성철 예비후보는 “공무원의 부담도 이해하지만, 대중교통 관문이 흔들리는 상황을 방치할 수는 없다”며 “현장에서 해법을 만들어내는 책임 행정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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