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박석준 기자]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다시 가팔라지는 모양새다. 강남 3구는 계속 하락곡선을 그리고 있지만, 관악구와 성북구 등 중저가 아파트가 밀집한 외곽 지역의 매수세가 전체 상승을 끌어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2일 한국부동산원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발표하고 3월 5주 서울 아파트 값이 전주 대비 0.12% 올랐다고 밝혔다. 지난주 0.06%에서 상승폭을 키움과 동시에 2주 연속 상승이다.
자치구별로 살펴보면 각각 0.27% 상승한 강서구와 성북구가 눈에 띈다. 그 뒤를 ▲관악구 0.26% ▲노원구 0.24% ▲구로구 0.24% 등이 이었다.
반면 강남구는 0.22% 하락했고, 서초구는 0.02%, 송파구 0.01% 각각 내렸다. 강남구는 전주 대비 낙폭이 커진 반면 서초구와 송파구는 낙폭이 줄었다. 함께 하락세를 보였던 용산구는 이번주 0.04% 오르며 상승 반전했다.
경기도는 0.09% 오르며 전주 대비 0.03% 포인트 올랐다.
한편,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15% 상승하며 전주와 동일한 상승폭을 보였다. 매매와 마찬가지로 ▲도봉구 0.28% ▲성북구 0.28% 등 서울 외곽 지역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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