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천보산 자연휴양림의 이용객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포천도시공사는 천보산 자연휴양림 이용객을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숲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천보산은 해발 423m의 완만한 산세를 갖췄으며 포천과 양주 경계에 위치해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뛰어난 점이 특징이다.
길이 2.3㎞ 숲길이 조성돼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걸으며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산림 휴양지로 꼽힌다.
이 같은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천보산 자연휴양림은 휴식과 치유 기능을 결합한 산림복지 공간으로 역할을 넓혀가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휴양림 이용객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형 산림교육으로, 자연을 단순히 바라보는 데서 나아가 직접 느끼고 이해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전문 숲해설가가 참여해 계절별 숲의 변화와 식물, 생태 이야기 등을 설명하고 자연관찰 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운영은 하루 2회로 오전 10시30분과 오후 3시 진행되며 회차당 약 1시간 30분가량 소요된다.
사전 유선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매주 화요일은 휴관일로 프로그램이 운영되지 않는다.
김효진 사장은 “숲해설 프로그램은 자연을 더 깊이 이해하고 일상에서 벗어나 심리적 안정을 찾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자연휴양림이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치유와 교육이 결합된 산림복지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자연 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 확대에도 힘을 쏟고 있다. 천보산 자연휴양림의 숲해설 프로그램 역시 자연과 체험, 치유를 결합한 콘텐츠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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