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리즘이 점찍은 미다스, 5000만달러 시리즈A 유치…온체인 투자판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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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리즘이 점찍은 미다스, 5000만달러 시리즈A 유치…온체인 투자판 키운다

이데일리 2026-04-02 09:13:59 신고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가상자산 금융 서비스 기업 하이퍼리즘이 초기 투자한 온체인 투자 플랫폼 미다스가 5000만달러(약 69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라운드는 RRE벤처스와 크레안덤이 공동 주도했고, 프랭클린 템플턴과 코인베이스 벤처스 등 글로벌 기관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미다스의 이번 조달은 토큰화 자산 시장이 벤처자금과 전통 금융권의 동시 주목을 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읽힌다.

하이퍼리즘은 서울과 도쿄를 거점으로 기관투자가 대상 디지털자산 운용, 퀀트 트레이딩, 벤처 투자를 전개하는 회사다. “디지털 자산의 기관용 게이트웨이”를 표방하며, 퀀트 트레이딩과 벤처 투자에 강점을 두고 있다. 단순 투자회사가 아니라 운용과 전략 제공 역량을 함께 갖춘 플레이어라는 점에서, 이번 투자도 재무적 참여를 넘어 사업적 연계 의미가 크다는 평가가 가능하다.

미다스는 전통 금융의 투자 전략을 블록체인 위에서 거래 가능한 토큰 형태로 바꾸는 온체인 투자 플랫폼이다. 기관급 투자 전략을 규제 준수형 토큰으로 전환해 투자자에게 투명성, 즉시 유동성, 디파이 결합성을 제공하는 구조를 내세우고 있다. 현재 누적 토큰화 자산 발행 규모는 17억달러(약 2조 5733억원)를 넘어섰고, 상품군도 국채 연계형, 프라이빗 크레딧, 시장중립형 전략, 비트코인 수익형 등으로 넓어지고 있다.

양사 관계는 초기 투자에 그치지 않는다. 미다스가 발행한 mHYPER는 하이퍼리즘이 전략 및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 관여하는 상품으로 소개되고 있다. 다시 말해 하이퍼리즘은 미다스의 성장 가능성에 먼저 베팅한 투자자이면서, 동시에 실제 상품 설계와 운용 경쟁력 강화에 참여하는 협력 파트너이기도 하다.

미다스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온체인 투자 상품의 즉시 환매를 지원하는 유동성 레이어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총 누적 투자유치액은 5875만달러(약 889억원)로 늘었다. 전통 자산운용사의 전략을 블록체인 위에서 유통하려는 흐름이 빨라지는 가운데, 하이퍼리즘으로서도 초기 투자 포트폴리오의 대형 자금 유치가 아시아 기반 디지털자산 운용사로서의 입지 확대에 힘을 보탤지 관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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