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팀에 필요한가요?…'퍼거슨 리더십' 복제한 AI 구단 탄생한다→선수 빼곤 전부 인공지능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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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팀에 필요한가요?…'퍼거슨 리더십' 복제한 AI 구단 탄생한다→선수 빼곤 전부 인공지능이 운영

엑스포츠뉴스 2026-04-02 02:09: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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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우진 기자) 축구계의 패러다임을 뒤흔들 충격적인 프로젝트가 등장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성시대를 이끈 전설적인 명장 알렉스 퍼거슨 경을 완전히 '복제'하는 수준의 인공지능(AI) 감독 시스템을 앞세운 'AI 축구단' 창단 구상이 실제로 추진되고 있다는 소식이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일(한국시간) "거대 자본을 보유한 투자자들이 AI로 모든 구단 운영을 담당하는 축구 클럽 창단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의 핵심은 '인간 감독의 완전한 제거'다. 선수단만 제외하면 감독, 코치, 프런트까지 모든 의사결정을 AI가 맡는 구조다. 매체는 "선발 명단 구성, 선수 교체, 팀 토크, 이적시장 운영까지 모두 AI가 담당한다"고 설명했다.

사실상 '감독 없는 축구'라는 전례 없는 실험이 현실화 단계에 들어섰다는 점에서 충격은 더 크다.

특히 이 시스템은 과거 명장들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동한다. 투자자 측은 "AI는 퍼거슨이나 펩 과르디올라 스타일의 팀 토크까지 구현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인간 지도자의 필요성을 정면으로 부정했다.



AI의 역할은 단순 전술 분석에 그치지 않는다. 선수들의 경기력뿐 아니라 체력, 심리 상태까지 종합적으로 분석해 매 경기 선발 라인업을 결정한다. 여기에 이적 협상과 계약 연장까지 알고리즘 기반 챗봇이 처리하는 구조다.

투자자 대표 젬 이니는 "축구에서 공을 차는 것 외에는 AI로 못 할 일이 없다"고 주장하며 "에이전트조차 필요 없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더 나아가 팬의 존재 자체도 재정의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 프로젝트 관계자는 "관중을 위한 시설은 비용 부담일 뿐"이라며 "AI가 성공적으로 운영된다면 팬 수익 없이도 충분히 운영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지어 응원가 역시 '챈트 GPT' 같은 시스템으로 자동 생성하는 방안까지 거론됐다.



해당 구단은 출범 허가를 받을 경우 잉글랜드 축구 리그에 정식 참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AI는 이미 다양한 산업에서 성과를 입증했다"며 "축구 역시 예외가 아니며 이것이 미래"라고 확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 같은 구상이 현실화될 경우, 축구가 가진 '인간적 요소'와 감정, 팬 문화의 의미가 근본적으로 흔들릴 수 있다는 점에서 논쟁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결국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축구의 본질'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데이터와 알고리즘이 승리를 보장할 수는 있어도, 경기장을 채우는 감정과 이야기까지 대체할 수 있을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인간 감독의 직관과 선수들과의 관계, 팬과 호흡하는 문화까지 사라진 축구가 과연 지금과 같은 의미를 유지할 수 있을지, 'AI 축구단'이 던진 파장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축구계의 뜨거운 논쟁거리로 남을 전망이다.



사진=연합뉴스


이우진 기자 wzyfoo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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