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즌 연속 챔프전서 만난 대한항공-현대캐피탈…각자 장점인 리시브-화력 앞세워 정상 노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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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즌 연속 챔프전서 만난 대한항공-현대캐피탈…각자 장점인 리시브-화력 앞세워 정상 노크한다

스포츠동아 2026-04-01 23:59: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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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이 2일 인천 계양체육관서 열릴 챔프전 1차전을 시작으로 우승컵을 다툰다. 사진은 지난달 20일 강남 리베라호텔서 열린 V리그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헤난 대한항공 감독(왼쪽)과 블랑 현대캐피탈 감독. 사진제공│KOVO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이 2일 인천 계양체육관서 열릴 챔프전 1차전을 시작으로 우승컵을 다툰다. 사진은 지난달 20일 강남 리베라호텔서 열린 V리그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헤난 대한항공 감독(왼쪽)과 블랑 현대캐피탈 감독. 사진제공│KOVO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이 2일 인천 계양체육관서 열릴 챔프전 1차전을 시작으로 우승컵을 다툰다. 사진은 정규리그서 맞대결을 펼친 헤난 대한항공 감독(오른쪽)과 블랑 현대캐피탈 감독. 사진제공│KOVO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이 2일 인천 계양체육관서 열릴 챔프전 1차전을 시작으로 우승컵을 다툰다. 사진은 정규리그서 맞대결을 펼친 헤난 대한항공 감독(오른쪽)과 블랑 현대캐피탈 감독. 사진제공│KOVO


[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이 챔피언 결정전(5판3승제)서 2시즌 연속 정상을 놓고 다툰다.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은 2일 인천 계양체육관서 열릴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챔프전 1차전서 맞붙는다. 정규리그 1위 대한항공은 2시즌만의 정규리그-챔프전 통합우승을 넘어 3시즌만의 트레블(KOVO컵·정규리그·챔프전)에 도전한다. 2위 현대캐피탈은 2시즌 연속 챔프전 우승을 겨냥한다.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은 챔프전 역대 최다 우승 1위 삼성화재(8회)에 이어 공동 2위(5회)에 올라있는 명가다. 양 팀은 2016~2017시즌을 시작으로 지난 시즌까지 챔프전서 5차례 맞붙었다. 이 중 대한항공이 2차례, 현대캐피탈이 3차례 정상에 오르며 팽팽하게 맞섰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 상대전적도 3승3패로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챔프전서도 뜨거운 승부가 예상된다.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의 전력은 큰 차이가 없지만 각각 수비와 공격은 상대보다 나았다. 대한항공은 리시브 효율(34.07%·2위)과 세트당 수비(10.706개·1위) 모두 현대캐피탈(30.89%·4위-10.444개·6위)보다 앞섰다. 현대캐피탈은 공격 성공률(52.57%·1위)과 세트당 블로킹(2.671개·1위)이 대한항공(51.77%·2위-2.441개·3위)보다 우세했다. 이번 챔프전은 방패와 창의 대결이 될 가능성이 높다.

대한항공은 안정적 리시브에 기대를 건다. 리시브가 잘 이뤄지면 세터 한선수의 공격전개가 원활해질 수 있다. 아웃사이드 히터(레프트) 정지석과 정한용 등이 현대캐피탈의 서브를 잘 반격하는 시나리오로 챔프전 우승을 그린다.

현대캐피탈은 화력에 집중한다. 리시브에 능한 자원이 적지만, 아웃사이드 히터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와 허수봉의 공격력을 믿는다. 레오와 허수봉은 리시브가 잘 이뤄지지 않은 공을 처리해야 하는 오픈공격에 일가견이 있다. 어떻게든 이들에게 공을 연결하면 승산이 있다.

변수는 대한항공 아포짓 스파이커(라이트) 호세 마쏘다. 마쏘는 정규리그 마지막 날인 지난달 19일 주포 카일 러셀의 대체 선수로 입단했다. 러셀은 5라운드까지 공격 성공률 51.73%를 마크하며 펄펄 날았지만 6라운드서 성공률이 39.53%로 떨어진 탓에 짐을 쌌다.

마쏘의 경기력은 우승컵의 향방을 가를 수 있다. 대한항공은 그가 동료들과 호흡을 맞춘 시간이 부족했기 때문에 이번 영입이 자충수가 될 가능성이 있다. 현대캐피탈 역시 마쏘가 V리그서 뛴 적이 없어 분석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헤난 달 조토 대한항공 감독은 “마쏘가 챔프전 우승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필립 블랑 현대캐피탈 감독도 “마쏘의 정보가 적어 분석하기 힘든 게 사실이다. 그러나 선수들이 챔프전서 자신감을 갖고 뛰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이 2일 인천 계양체육관서 열릴 챔프전 1차전을 시작으로 우승컵을 다툰다. 사진은 지난달 15일 부산 강서체육관서 열린 정규리그 1위 시상식서 기뻐하는 대한항공 선수들. 사진제공│KOVO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이 2일 인천 계양체육관서 열릴 챔프전 1차전을 시작으로 우승컵을 다툰다. 사진은 지난달 15일 부산 강서체육관서 열린 정규리그 1위 시상식서 기뻐하는 대한항공 선수들. 사진제공│KOVO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이 2일 인천 계양체육관서 열릴 챔프전 1차전을 시작으로 우승컵을 다툰다. 사진은 지난달 29일 장충체육관서 열린 우리카드와 PO 2차전 원정경기서 이겨 챔프전 진출을 확정짓고 기뻐하는 현대캐피탈 선수들. 사진제공│KOVO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이 2일 인천 계양체육관서 열릴 챔프전 1차전을 시작으로 우승컵을 다툰다. 사진은 지난달 29일 장충체육관서 열린 우리카드와 PO 2차전 원정경기서 이겨 챔프전 진출을 확정짓고 기뻐하는 현대캐피탈 선수들. 사진제공│KOVO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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