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격히 따뜻해진 날씨에 핸드폰 화면을 넘기는 손길조차 바빠졌습니다. 새 봄옷을 찾기 위해 이리저리 인스타그램 피드를 넘기다 보면 어느새 오프숄더를 입은 사진에 손이 멈추곤 하죠. 툭 드러난 어깨라인이 매력적인 오프숄더 룩은, 한 번쯤 도전하고 싶은 마음을 불러일으키는데요. 올봄 쇼핑 리스트를 고민 중이라면 참고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오프숄더로 아이돌 무드 완성
@meovv
@meovv
@meovv
오프숄더는 목과 쇄골, 어깨 라인을 강조해 한층 날씬해 보이면서도 확실한 포인트를 주기에 충분합니다. 미야오 수인은 그 매력을 톡톡히 활용하고 있죠. 오프숄더 티셔츠와 재킷을 매치한다면 편안하지만 우아한 실루엣을 완성할 수 있어요. 겉옷을 벗었을 때 드러나는 어깨 라인이 룩에 반전을 더하는 점이 이 룩의 매력이죠. 또한 퍼프 소매가 특징인 오프숄더 블라우스로 발랄하면서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할 수도 있는데요. 특유의 로맨틱한 느낌이 캐주얼한 데이트 룩으로도 제격이라, 요즘같이 거리를 거닐고 싶은 날씨엔 더없이 좋은 선택이죠.
선 하나로 차별점 주기
@anikaadelgado
휑한 어깨가 허전하다면 스트랩을 활용하는 것도 현명한 연출법입니다. 예를 들어 나시나 브라 톱과 레이어드해 끈을 드러내는 식으로 말이죠. 덕분에 빈 공간을 자연스레 채워주면서 은은한 관능미까지 더할 수 있고, 속옷이 보일까 하는 걱정이 없어 입기에도 한층 수월해집니다. 때로는 과감하게 드러낼수록 매력이 배가되는 법이니까요.
귀여움에 귀여움을 더했더니
@ciara.keegan
@angellamerkell
흔히 오프숄더는 과감하고 대담한 이미지로 생각하기 쉽지만, 알고 볼수록 훨씬 더 사랑스럽고 귀엽습니다. 트렌드 패턴인 도트를 오프숄더에 활용해 보세요. 도트가 주는 경쾌함이 밝고 발랄한 무드를 한층 살아나게 해 레트로한 무드가 물씬 느껴지죠. 또한 대비되는 컬러 매치를 통해 룩에 유쾌함을 더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 올려 묶은 머리로 디테일을 더하는 것, 잊지 마세요.
한쪽만 내려보세요
@aerichandesu
@aerichandesu
입을수록 부해 보이지만 그렇다고 큰 노출은 부담스럽다면 주목해도 좋습니다. 오프숄더의 장점 중 하나는 몸의 일부만을 드러내 부담은 줄이면서도 여전히 슬림해 보일 수 있다는 점이죠. 지젤의 스타일링에서도 그 매력이 잘 드러나고 있는데요. 한쪽 어깨를 무심하게 드러내 가는 팔을 강조하면서, 동시에 쿨한 분위기까지 더했죠. 은근한 새깅 디테일이 포인트를 더하는 건 덤.
흰 티와 청바지 공식에도 변주를
@margotcastor
평범한 흰 티셔츠와 청바지의 클래식한 공식도 오프숄더를 더하면 어딘가 남다른 차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포인트는 신경 쓰지 않은 듯 자연스럽게 연출하는 것. 디테일은 최소화하고, 깔끔함에서 나오는 여유로운 바이브가 어디서 옷 좀 잘 입는다는 소리를 듣게 만들죠. 별다른 포인트 없이도 충분히 스타일리시하기엔 이만한 아이템이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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