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이 다 했다”…GM 한국사업장, 3월 5만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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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이 다 했다”…GM 한국사업장, 3월 5만대 돌파

더드라이브 2026-04-01 19:09:35 신고

GM 한국사업장이 3월 글로벌 판매에서 5만 대를 넘어서며 두 달 연속 4만 대 이상 실적을 기록했다.

GM 한국사업장은 3월 한 달 동안 총 5만1,215대(내수 911대, 수출 5만304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24.2%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올해 1월에 이어 두 번째로 월 4만 대를 넘어선 실적이다.

# 트랙스·트레일블레이저 ‘쌍끌이’…수출 5만대 견인

실적은 사실상 수출이 견인했다. 전체 판매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해외 판매는 5만304대로 집계됐다.

차종별로는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3만761대, 트레일블레이저가 1만9,543대 판매되며 실적을 이끌었다. 특히 트레일블레이저는 전년 대비 56.0% 증가하며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두 모델은 각각 CUV와 소형 SUV 시장을 겨냥한 전략 차종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한 수요를 이어가고 있다.

# 내수는 911대…트랙스 중심 판매

내수 판매는 911대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725대 판매되며 대부분의 실적을 차지했다. 전체적으로 GM 한국사업장은 여전히 ‘수출 중심 구조’를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다.

GM 한국사업장은 국내 판매 활성화를 위해 4월 한 달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트랙스 크로스오버, 트레일블레이저, 픽업트럭 시에라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할부 프로그램과 현금 및 유류비 지원을 제공한다.

특히 가정의 달을 앞두고 트랙스와 트레일블레이저 구매 고객에게는 30만 원의 현금을 지원한다. 미성년자 또는 만 65세 이상 가족을 둔 고객, 소형차 보유 고객, 노후 경유차 보유 고객 등이 대상이다. 재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50만 원의 추가 혜택도 제공된다.

구스타보 콜로시 GM 한국사업장 부사장은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가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한 수요를 보이며 실적 성장에 기여했다”면서 “고객 혜택을 확대하고 브랜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드라이브 / 조창현 기자 changhyen.ch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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