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對)이란 전쟁이 한 달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 국적의 여성 기자가 이라크에서 납치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이라크 내무부는 여성 기자가 수도 바그다드에서 납치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라크 내무부는 해당 기자의 국적은 밝히지 않은 채 납치 용의자 1명을 체포했으며, 납치된 기자를 구출하기 위한 노력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로이터는 익명의 현지 경찰 관계자들을 인용해 납치 피해자의 이름이 셸리 키틀슨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방송 알아라비야는 1일(현지시간) 납치 순간이 담긴 CCTV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에는 거리에 서 있는 여기자 앞에 차랑 한 대가 멈추더니 이내 옆에 있던 남성 두 명이 그녀를 뒷자리로 밀어 넣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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