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사냥꾼 국내 상륙"..볼보 EX90, 하이브리드 보다 싼 가격은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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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사냥꾼 국내 상륙"..볼보 EX90, 하이브리드 보다 싼 가격은 기본

오토트리뷴 2026-04-01 16:18:32 신고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차세대 순수 전기 플래그십 SUV EX90을 공식 출시했다. EX90은 스칸디나비아 디자인과 함께 볼보자동차의 안전 헤리티지와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설계된 플래그십 SUV다.

EX90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EX90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철학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디자인

디자인 철학인 ‘형태는 기능을 따른다’를 시각적으로 구현한 모델이다. 럭셔리 요트에서 영감받은 외관은 매끄러운 플러시 디자인을 통해 대형 SUV로서는 이례적인 0.29Cd의 공기저항계수를 달성하며 주행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브랜드의 상징인 ‘토르의 망치’ 헤드램프는 고해상도 픽셀 라이트로 진화했다. 상향등 전환 시 주간주행등이 위아래로 분리되며 메인 라이트가 드러나는 역동적인 움직임을 선보인다. 외관 컬러는 스칸디나비아 자연에서 영감받은 총 8가지 컬러로 구성되어 국내 출시된 볼보 모델 중 가장 많은 선택지를 제공하며 시각적 완성도를 높였다.

EX90 썬라이크 LED 우드 데코/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EX90 썬라이크 LED 우드 데코/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실내 역시 스칸디나비안 웰빙을 재해석해 나파 레더와 우드 패널이 조화를 이루며, 특히 국내 기업 서울반도체의 ‘썬라이크 LED’를 탑재해 자연광에 가까운 시각적 편안함과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데 집중했다.


800V 시스템이 빚어낸 지능형 퍼포먼스

기술적 핵심은 자체 개발한 ‘휴긴 코어’ 기반의 차세대 아키텍처다. 차량의 핵심 기능을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통합한 이 시스템은 실내외 센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학습한다. 또한 무선 업데이트(OTA)를 통해 타면 탈수록 진화하는 ‘소프트웨어로 정의되는 자동차(SDV)’로 거듭났다.

EX90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EX90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출력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106kWh NCM 배터리를 탑재해 트윈 모터 퍼포먼스 기준 최대 680마력의 출력으로 단 4.2초 만에 시속 100km에 도달한다. 800V 배터리 시스템은 최대 350kW 급속 충전을 지원해 10%에서 80%까지 약 22분 만에 충전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글로벌 WLTP 기준 최대 625km의 주행거리를 확보해 실용성을 챙겼다.

여기에 퀄컴의 스냅드래곤 콕핏 플랫폼 기반 ‘Volvo Car UX’가 탑재되어 기존 대비 반응 속도를 2배가량 향상시켰다. 티맵 인포테인먼트 서비스와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를 지원해 OTT와 음악 스트리밍 등 스마트폰의 사용자 경험을 차 안에서도 즐길 수 있다.

EX90 6인승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EX90 6인승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내연기관 압도하는 가격 경쟁력

안전 역시 볼보의 명성에 걸맞게 ‘안전 공간 기술’로 진화했다. 5개의 카메라와 12개의 초음파 센서 등으로 구성된 첨단 센서 세트가 기본 탑재됐다. 이를 통해 도로 위 모든 상황에서 운전자와 보행자까지 보호한다. 또한 실내 승객 감지 시스템은 영유아나 반려동물의 방치 사고를 원천 차단한다.

충돌 구조 또한 더욱 견고해졌다. 경량 알루미늄과 초고강도 보론강을 활용한 새로운 안전 케이지 설계로 비틀림 강성을 기존 XC90 대비 50% 향상시켰다. 배터리 팩 보호 능력 역시 20% 높였다.

EX90 7인승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EX90 7인승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이번 볼보자동차코리아는 EX90를 출시하며 가격 측면에서도 고심한 흔적이 역력하다. EX90의 시작가는 1억 620만 원이다. 기존 하이브리드 모델인 XC90 T8(PHEV)보다도 낮게 책정됐다.

특히 XC90 T8 이상의 상품성을 갖춘 ‘트윈 모터 울트라 7인승’ 트림을 동일한 가격인 1억 1620만 원으로 책정했다. ‘플래그십 전기차’에 대한 고객 관심을 확대하고 전동화 전환을 가속화하는 전략이다.

이외의 트림별 가격은 트윈 모터 울트라 6인승 1억 1820만 원, 트윈 모터 퍼포먼스 울트라 7인승 1억 2120만 원, 트윈 모터 퍼포먼스 울트라 6인승 1억 2320만 원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와 볼보자동차 에릭 세베린손 CCO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와 볼보자동차 에릭 세베린손 CCO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한편,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EX90은 볼보자동차가 약 100년간 쌓아온 안전 헤리티지와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최고 수준의 기술이 완벽하게 결합된 상징적인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단순히 전동화로의 전환을 넘어 ‘소프트웨어로 정의되는 자동차(SDV)’ 시대에 타면 탈수록 더 똑똑해지고 안전해지는 새로운 차원의 스웨디시 프리미엄 가치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김예준 기자 kyj@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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