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쇠퇴 넘어 재도약 시동…“도시 변화의 새 역사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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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 쇠퇴 넘어 재도약 시동…“도시 변화의 새 역사 쓴다”

경기일보 2026-04-01 14:39: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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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인천 미추홀구청장. 경기일보DB

 

인천의 대표 원도심인 미추홀구가 변화의 전환점을 맞고 있다.

 

1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미추홀구의 주민등록 인구는 2023년 40만5천995명에서 2024년 41만2천274명, 2025년 41만7천578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미추홀구는 과거 주안·도화·숭의동 일대를 중심으로 성장한 인천의 교통·산업 요충지다. 경인선 철도와 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인구가 밀집하며 대표 생활권으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2000년대 들어 송도·청라 등 신도시 개발이 본격화하면서 인구가 대거 유출됐고, 기반시설 노후화까지 맞물리며 원도심의 쇠퇴가 가속화했다. 2001년부터 2019년까지 약 20년간 미추홀구에서는 3만9천933명의 인구가 연수구와 서구 등 다른 지역으로 순유출됐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미추홀구는 도시 재생과 생활 인프라 확충을 중심으로 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노후 주거지 정비와 공공시설 확충, 생활 편의시설 개선 등을 통해 ‘떠나는 도시’에서 ‘머무는 도시’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수봉공원 일대 정비와 스카이워크 조성 등 공간 재생 사업을 통해 도심 내 휴식·문화 기능을 강화하고, 누구나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또 용현·학익 도시개발구역 복합문화커뮤니티 조성과 남부종합시장 공영주차장 개장 등 도시 기반 확충 사업도 병행하며 원도심 기능 회복에 힘을 싣고 있다.

 

여기에 고령화에 대응한 여가시설 확충 및 노인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며 삶의 질 개선에도 나서고 있다. 또 청년 창업·취업 지원과 경력단절여성 직업교육 등 맞춤형 정책을 확대, 지역 내 경제활동 기반을 넓히고 있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주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내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작은 변화들이 모여 도시의 미래를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정책을 통해 더 살기 좋고 안전한 도시, 누구나 머물고 싶은 미추홀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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