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홍윤화가 9개월 만에 40kg이라는 경이로운 체중 감량에 성공했으나, 그 대가로 예상치 못한 건강 이상 증세에 시달리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지방이라는 '단열재' 사라지자 찾아온 극심한 오한... 체온 유지 비상 걸린 홍윤화의 몸
홍윤화는 최근 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감량 이후 겪고 있는 신체적 변화를 호소했다.
평소 추위를 거의 타지 않았던 그는 40kg 감량 이후 손이 떨릴 정도의 오한에 시달리고 있으며, 3월의 기온조차 생소할 만큼 춥게 느껴진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대해 비만 전문가 오상우 교수는 체지방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몸을 보호하던 단열재 역할을 수행할 요소가 사라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 누리꾼은 "건강을 위해 뺀 살인데 오히려 몸이 약해진 것 같아 걱정된다"며 우려 섞인 시선을 보냈다.
'영양 부족'이라는 생소한 진단과 요요의 서막... 폐경 후 암 위험까지 경고된 사연
건강 이상은 오한에 그치지 않았다. 홍윤화는 이명 증상으로 인해 수면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몸에 생긴 멍이 유독 오래 지속된다는 고민도 함께 전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증상이 일시적인 영양 불균형에서 기인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홍윤화는 자신의 얼굴 옆에 '영양 부족'이라는 문구를 꼭 넣어달라며 재치 있게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지만, 이어지는 의사의 진단은 결코 가볍지 않았다.
최근 면역력 강화를 위해 보양식을 섭취하며 4kg이 다시 증가한 상태에 대해 오 교수는 이를 "요요의 시작"이라고 단언했다.
특히 폐경 이후 급격한 체중 변화는 유방암, 자궁내막증 등 심각한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가 덧붙여졌다.
SNS상에서는 "영양 부족이라는 말이 홍윤화에게 나올 줄은 꿈에도 몰랐다", "4kg 찐 게 요요의 시작이라니 정말 냉정한 진단이다"라는 의견이 잇따랐다.
또 다른 팬은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기인 것 같다. 전문가의 당부대로 건강 관리에 매진하시길 바란다"며 응원의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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