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자동화도 AI로… iOS 27 단축어 기능 대폭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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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자동화도 AI로… iOS 27 단축어 기능 대폭 변화

M투데이 2026-04-01 09:59: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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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투데이 이세민 기자] 애플이 아이폰 자동화 기능에 인공지능을 본격적으로 결합하는 방향으로 개발을 진행하면서, 스마트폰 사용 방식 자체가 크게 바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복잡한 설정 과정을 거치지 않고 말 한마디로 자동화 기능을 만드는 시대가 가까워지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최근 외신과 개발자 커뮤니티 분석에 따르면 애플은 차세대 운영체제인 iOS 27에서 자동화 도구인 단축어 앱에 새로운 인공지능 기능을 도입하는 방안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기능은 애플의 AI 플랫폼인 애플 인텔리전스를 기반으로 작동할 전망이다.

이번 기능의 핵심은 사용자가 자연어로 원하는 작업을 말하면, 인공지능이 이를 이해해 자동으로 맞춤형 단축 동작을 생성해주는 구조다. 

기존에는 사용자가 여러 단계를 직접 설정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퇴근하면 집 조명 켜고 음악 재생해줘”와 같은 간단한 명령만으로 자동화 시나리오를 만들 수 있는 방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단축어 앱은 원래 복잡한 작업을 자동으로 실행하도록 설계된 기능으로, 메시지 전송이나 일정 관리, 스마트홈 제어 등 다양한 작업을 하나의 명령으로 묶어 실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기능은 애플이 2017년 자동화 앱 ‘워크플로’를 인수한 이후 발전시켜 온 핵심 서비스 중 하나로, 현재도 아이폰과 아이패드 사용자에게 기본 제공되고 있다.

애플은 이미 이전 버전 운영체제에서 단축어 기능에 AI 모델을 일부 연동한 바 있지만, 이번 개발 중인 기능은 한 단계 더 진화한 형태로 평가된다. 

단순히 AI를 활용하는 수준을 넘어, 사용자가 원하는 작업을 스스로 설계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자동화 과정을 전면적으로 단순화하려는 시도라는 분석이 나온다.

업계에서는 이 기능이 향후 새롭게 개편될 음성 비서 서비스와도 밀접하게 연결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특히 애플이 차세대 시스템에서 음성 비서 기능을 대폭 강화해 다양한 앱을 넘나드는 대화형 인터페이스로 발전시키려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AI 기반 단축어 생성 기능이 그 핵심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해당 기능은 아직 공식 발표 단계가 아닌 개발 중인 기능으로, 실제 적용 시점과 세부 기능은 향후 소프트웨어 공개 일정과 기술 완성도에 따라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 자동화 기능이 인공지능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는 점은 분명한 흐름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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