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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바이오플러스(099430)는 제11회 코스메틱 인사이드 코리아(CI KOREA 2026) 세미나에서 핵심 바이오 소재인 재조합 인간 콜라겐 Type III (rh-Collagen Type III)의 연구개발 성과를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바이오 합성 전문가 김명선 박사가 연사로 나서 '인간 재조합 콜라겐: 연구개발 동향'(Human Recombinant Collagen (rh-Collagen) Type III: Research & Development Trends)을 주제로 진행됐다. 김 박사는 차세대 바이오 소재로서 재조합 인간 콜라겐의 기술적 경쟁력과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재조합 인간 콜라겐 Type III는 인간 콜라겐의 아미노산 서열을 기반으로 설계된 단백질로, 대장균 발현 시스템을 통해 생산되는 바이오 소재다. 동물 유래 콜라겐 대비 면역 반응 위험을 낮출 수 있고, 고순도·고일관성 생산이 가능하다.
이번 발표에서는 △고순도 및 저면역원성 △안정적인 삼중나선구조(triple helix) 구현 △대량 생산이 가능한 발현 시스템 등 기술적 강점이 강조됐다.
이러한 접근은 동물 유래 콜라겐에서 제기돼 온 면역 반응 및 불순물 문제를 개선하고, 콜라겐의 생물학적 기능과 밀접한 삼중나선구조의 재현성을 높이기 위한 방향에서 제시됐다. 원료 수급과 품질 편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는 게 회사 측 판단이다.
바이오플러스 관계자는 "이러한 특성은 기존 콜라겐 소재의 한계를 보완하면서 더마코스메틱과 의료기기 분야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확대하는 요소"라고 설명했다.
상업화를 위한 핵심 요소로 △고품질 유지를 위한 발현·정제 공정 △스케일업이 가능한 생산 플랫폼 구축 전략이 함께 제시됐다. 이를 통해 재조합 인간 콜라겐의 산업적 활용과 대량 생산 기반 확보 가능성이 구체화됐다.
한인석 바이오플러스 부회장은 “재조합 인간 콜라겐 Type III는 단순한 대체 소재를 넘어 생물학적 기능과 생산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한 차세대 바이오 플랫폼”이라며 “구조적 안정성과 생산 공정의 확장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바이오플러스는 이번 CI KOREA 발표를 계기로 재조합 단백질 기반 바이오 소재 기업으로서의 기술 경쟁력을 알리고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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