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20 '쿼드 커브' 입는다…베젤 1.1mm 초슬림 도전[모닝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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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20 '쿼드 커브' 입는다…베젤 1.1mm 초슬림 도전[모닝폰]

이데일리 2026-04-01 08:16: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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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영빈 기자] 애플이 아이폰 출시 20주년을 맞아 초슬림 베젤과 곡면 디스플레이를 결합한 새로운 디자인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화면 테두리를 줄이고 전면을 곡면으로 통합하는 설계로 잠잠했던 스마트폰 외형 경쟁에 다시 불이 붙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31일(현지시간) 맥루머스는 팁스터 폰퓨처리스트를 인용해 애플이 ‘아이폰20(가칭)’에 약 1.1mm 수준의 초슬림 베젤과 함께 사방으로 휘어진 ‘쿼드 커브(quad-curve)’ 디자인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디자인은 디스플레이 가장자리가 프레임과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구조로 기기 전면이 하나의 유리판처럼 보이는 일체형 형태가 특징이다. 현재 아이폰17 프로 베젤이 약 1.44mm 수준인 점을 고려하면 시각적 몰입감을 한층 끌어올리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쿼드 커브' 디자인을 적용한 아이폰20 예상도. 제미나이 생성


스마트폰 시장에서 디자인 경쟁은 한동안 정체됐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전면 디스플레이 확장이 일정 수준에 이르면서 제조사 간 외형 차별화가 어려워졌다. 이런 상황에서 애플이 다시 ‘베젤 최소화’와 ‘곡면 디자인’이라는 카드를 꺼내 들면서 하드웨어 혁신 방향이 다시 디자인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도 최근 중국 웨이보 기반 팁스터 디지털챗스테이션을 인용해 애플이 해당 디자인을 테스트 중이라고 전했다. 화면이 모서리까지 감싸는 구조로 설계되면서 물리 버튼을 제거하고 햅틱 방식으로 대체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애플의 궁극적인 목표는 여전히 ‘올스크린’ 구현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디스플레이 아래에 카메라를 숨기는 언더디스플레이 카메라(UDC) 기술과 함께 삼성전자의 언더패널 카메라(UPC) 방식까지 검토했지만 화질 저하 문제로 상용화에는 한계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때문에 아이폰20에서는 완전한 올스크린 대신 더 작아진 다이내믹 아일랜드나 펀치홀 디자인이 적용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전면 카메라를 완전히 숨기지 못하는 대신 시각적 노출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타협할 수 있다는 의미다.

애플의 이 같은 변화는 ‘완전한 화면’을 향한 단계적 진화로 해석된다. 베젤을 극단적으로 줄이고 디스플레이를 곡면으로 확장하는 시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면 카메라 문제까지 해결될 경우 스마트폰 디자인은 또 한 번 큰 전환점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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