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제시 린가드가 조만간 코린치안스 데뷔전을 치를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 ‘골닷컴’은 31일(한국시간) “린가드가 플루미넨시와 경기에서 오랫동안 기다려온 코린치안스 데뷔전을 치를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보도했다.
린가드는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 출신 공격형 미드필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성장해 이름을 알렸고 이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노팅엄 포레스트 등을 거쳤다. 지난 2023-24시즌 종료 후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이 돌았으나 막판에 무산됐다. 린가드는 소속팀이 없는 상태로 반년 동안 개인 훈련에 매진했다.
린가드에게 주목한 팀은 다름 아닌 FC서울이었다. 2024시즌을 앞두고 린가드를 품었다. 그는 첫 시즌 26경기 6골 3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엔 41경기 13골 7도움을 만들며 에이스 역할을 자처했다. 다만 지난 시즌을 끝으로 서울과 재계약을 맺지 않았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린가드가 여러 팀과 연결됐다. 유럽 무대로 향할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상황이 쉽게 풀리지 않았다. 결국 린가드는 지난 6일 브라질 명문 코린치안스 유니폼을 입었다.
린가드는 “공항에서 팬들이 '가자, 코리치안스!'라고 외치는 걸 봤다. 팬들의 엄청난 열정을 볼 수 있었다. 정말 멋진 광경이었다”라며“내 첫인상은 '매우 행복하다'는 것이고, 빨리 경기에 나서고 싶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아직 린가드가 데뷔전을 치르지 못했다. ‘골닷컴’은 “린가드는 경기 감각을 되찾기 위해 집중 컨디션 프로그램을 소화했다”라며“구단 스태프들은 린가드의 적응을 위한 헌신적인 태도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린가드가 약 한 달 만에 코린치안스 유니폼을 입고 첫 경기를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코린치안스 기술 스태프는 린가드가 1군에 기여할 만큼 신체적으로 준비가 됐다고 확신하고 있다”라며 “린가드는 이미 도리발 주니오르 감독과 코치진의 존경을 얻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린가드는 4월 2일 마라카냥 스타디움에서 플루미넨시를 상대로 데뷔할 가능성이 있다. 이어 5일엔 홈에서 인테르나시오나우와 경기 등이 있다. 빡빡한 일정은 린가드의 상태와 전술적 유연성을 시험하게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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