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우승 노리는 한국도로공사 앞에 놓인 두 가지 장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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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우승 노리는 한국도로공사 앞에 놓인 두 가지 장애물

일간스포츠 2026-04-01 00:02: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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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리그 1위 한국도로공사가 오는 1일부터 GS칼텍스(3위)와 챔피언 결정전(5전 3승제)을 치른다. 두 가지 큰 장애물을 뚫어야만 통합 우승 달성이 가능하다. 

도로공사가 마주한 가장 큰 장애물은 GS칼텍스의 외국인 선수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다. 정규리그 2위 현대건설과 4위 흥국생명 모두 실바에게 공격이 집중될 것을 알고도 당했다.

남녀부를 통틀어 최초로 세 시즌 연속 1000득점을 돌파한 실바는 '봄 배구'에서 더 파괴력 있는 위력을 자랑한다. 이번 포스트시즌 3경기 동안 42득점-40득점-32득점을 올렸다. 공격성공률도 59.15%-50.00%-49.09%로 높았다.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도 요시하라 토모코 흥국생명 감독도 "실바를 못 막았다"고 안타까워했다. 

이번 시즌 도로공사를 상대로도 6경기 총 192득점, 성공률 47.35%로 시즌 평균을 웃돌았다. 

도로공사도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강소휘-타나차 쑥솟(등록명 타나차)로 구성된 막강 삼각편대를 자랑한다. 2월 말 발목 부상을 당한 타나차는 챔프전에 복귀할 전망이다. 

도로공사의 팀 분위기도 관건이다. 도로공사는 3월 31일 계약이 만료되는 김종민 감독과 작별하고, 수석 코치 대행 체제로 챔프전에 나선다. 

도로공사 구단은 "김종민 감독이 A 코치에 대한 폭행 및 명예훼손 사건에 대해 지난 2월 말 검찰이 약식기소하는 불미스러운 사항이 있어, 고심을 한 끝에 재계약을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김종민 감독은 구단 숙소에서 A 수석코치에게 리모컨을 던지고 목 부위를 밀친 혐의를 받아 지난해 4월 피소됐다. 다만 김 감독은 폭행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김 감독이 지난 20일 열린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 행사에도 참석해 챔프전을 앞둔 각오까지 밝힌 터라 이번 결정이 더 충격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특히 김종민 감독은 챔프전까지 팀을 이끌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으나, 구단에서 이를 거절했다. 
김종민 한국도로공사 감독. 

여자부 최장 10년 동안 팀을 이끈 사령탑이 하루아침에 지휘봉을 내려놓고 팀을 떠나면서 분위기가 어수선할 수밖에 없다. 구단 안팎에서도 이번 결정을 놓고 시끄러운 모습이다. 챔프전을 앞둔 도로공사는 내부의 적과도 싸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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