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쿠팡이 실물 기프트카드를 전국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독점적으로 유통한다. 쿠팡이 실물 형태의 기프트카드를 선보이는 사례는 이번이 최초다.
쿠팡 기프트카드는 31일부터 전국 세븐일레븐 영업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음식 배달 플랫폼인 쿠팡이츠 기프트카드는 오는 4월 8일 출시된다. 이용자는 최소 1만 원에서 최대 30만 원 범위 내 1000원 단위로 금액을 정해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오프라인 출시 배경은 실물 카드로 마음을 전달하려는 소비자들의 피드백을 수렴해 추진됐다. 고객이 상황에 따라 모바일 메신저뿐 아니라 대면 환경에서도 기프트카드를 편리하게 골라 건넬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개선했다.
해당 카드의 주요 이점은 사용 가능한 품목과 서비스의 범주가 방대하다는 점이다. 수백만 개의 로켓배송 상품은 물론 고급 뷰티 서비스인 ‘알럭스(R.LUX)’, 선별된 신선식품 ‘프리미엄 프레시’, 쿠팡이츠 배달 서비스까지 쿠팡의 다채로운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카드 잔액은 쿠팡 앱에서 쿠팡캐시로 전환할 수 있으며, 유효기간은 등록 시점부터 5년으로 책정됐다.
앞서 쿠팡은 작년 9월 전자 기프트카드를 카카오 선물하기에 입점시키고 기업 간 거래(B2B) 공급망을 확충한 바 있다. 현재 카카오 선물하기 내 쿠팡 e-기프트카드 만족도는 최고 100% 수준을 유지 중이며, 자사 앱 내에서도 약 4만 개의 만점 리뷰가 쌓였다.
또 기업 전용 채널을 통한 수요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대형 금융사와 통신사 등 여러 업체가 직원 복지나 마케팅 홍보 목적으로 대량 매입하며 활용처를 넓히는 중이다.
쿠팡 관계자는 “온라인 공간을 넘어 실제 매장에서도 사용자들이 용이하게 기프트카드를 사서 선물할 수 있도록 세븐일레븐과 손잡고 실물 카드를 제작했다”며 “향후에도 이용자 의견을 참조해 선택권을 보장하고 쇼핑 편의를 증진하는 여러 서비스를 내놓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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