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선수들이 매과이어보다 앞선다” 잉글랜드 감독의 솔직 발언→맨유 레전드는 “모욕으로 받아들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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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선수들이 매과이어보다 앞선다” 잉글랜드 감독의 솔직 발언→맨유 레전드는 “모욕으로 받아들일 수도”

인터풋볼 2026-03-31 23: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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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리오 퍼디난드가 해리 매과이어를 높게 평가했다.

맨유 소식을 다루는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31일(한국시간) “퍼디난드는 매과이어에 대한 토마스 투헬 감독의 발언 이후 그의 심리를 엿볼 수 있는 한 가지 단면을 드러냈다”라고 보도했다.

잉글랜드는 28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3월 A매치 친선 경기에서 우루과이를 만나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매과이어가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했다. 지난 2023년 10월 핀란드전 이후 무려 1년 6개월 만에 성사된 A매치 복귀전이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매과이어는 패스 성공률 94%(72/77), 기회 창출 1회, 공격 지역 패스 9회, 클리어링 4회 등을 기록하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경기 후 잉글랜드 투헬 감독은 매과이어에 대해 “내가 생각한 대로였다. 안정적인 중앙 수비수의 경기력이다. 그가 하는 플레이다. 볼을 다루는 능력이 매우 좋고 침착하다. 공중볼에 강하고 세트피스에선 무기가 된다”라고 말했다.

다만 잉글랜드엔 매과이어보다 주전 경쟁에서 앞선 선수가 있다는 이야기도 있었다. 투헬 감독은 “우리에게 선발로 쓰고 싶은 다른 선수들이 있다. 다른 선수들이 앞에 있다. 난 에즈리 콘사가 앞서 있다고 본다. 마크 게히도 앞선다고 본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비밀이 아니다. 트레보 찰로바도 기동성 측면에서 매과이어보다 앞선다고 본다. 존 스톤스도 있지만 부상이 있었다. 난 그를 직접 만나 그룹 내에서 어떻게 행동하는지 볼 필요가 있었다”라고 더했다.

투헬 감독의 발언에 퍼디난드가 입을 열었다. 그는 “매과이어는 경기를 끝까지 지켜낼 수 있다. 세트피스를 통해 경기에서 이길 수 있다. 난 매과이어가 이걸 어느 정도 모욕으로 받아들일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퍼디난드는 “매과이어는 그거보다 더 많은 걸 가졌다. 투헬 감독은 기동성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다. 다른 선수들에게 기동력이 있는 건 사실이다. 그 말이 무슨 뜻인지 이해한다. 하지만 동의할 필요는 없다”라고 덧붙였다. 매과이어가 2026 북중미 월드컵으로 향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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