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가 31일 오전 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에 위치한 코웨이 본점에서 제37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주요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연결재무제표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의 안건이 상정돼 최종 승인됐다.
코웨이는 사내이사로 방준혁, 서장원, 김순태 등 3인을 재선임하고 사외이사로 전시문을 신규 선임했다. 또한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 선우혜정과 정희선을 신규 선임했다.
정관 일부 변경 안건도 함께 의결됐다. 코웨이는 집중투표제와 전자주주총회 제도를 도입하고, 분기배당 기준일을 배당결정일 이후의 날로 정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했다.
한편 주주제안으로 상정된 감사위원회 위원 전원 사외이사 구성과 사외이사 이사회 의장 선임 안은 부결됐다.
서장원 코웨이 대표이사는 "지난 2025년은 대내외적인 불확실성 속에서도 코웨이의 저력을 숫자로 증명해 낸 뜻깊은 한 해였다"며 "당사는 혁신을 바탕으로 환경가전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비렉스 등 신성장동력을 안착시키며 국내외 사업 모두에서 유의미한 결실을 맺었다"고 말했다.
서 대표는 "국내 사업에서는 얼음 정수기와 비렉스 제품군의 판매 호조를 바탕으로 견고한 펀더멘털을 다시 한 번 입증했고, 해외 사업 역시 말레이시아를 재성장 궤도에 안착시키고 태국과 인도네시아에서 가파른 성장을 이어가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며 "그 결과, 당사는 연결 기준 렌탈 계정 1143만개를 돌파하였으며, 전체 매출 중 해외 비중 40%를 달성하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했다"고 설명했다.
코웨이의 2025년 연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5.2% 성장한 4조9636억원을 기록하며 '매출 5조원 시대'를 눈 앞에 뒀다. 연결 영업이익 또한 8787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수익성을 동반한 성장을 실현했다.
서 대표는 "당사는 이러한 경영 성과가 주주가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체계적으로 이행하고 있다"며 "또한, 이사회의 독립성을 한층 강화하고 의사결정 체계를 선진화하여 주주님들이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한 거버넌스를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 견고한 실적과 투명한 경영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증명해 나갈 코웨이의 미래를 믿고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김현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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