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프 리서치는 31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지난 10일 스타벅스가 2019년 이후 대대적인 변화를 준 로열티 프로그램에 대해 자체 인공지능(AI) 툴을 통해 수만 개의 소셜 미디어 영상을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이 같은 진단을 내놓았다고 밝혔다.
새로 개편된 내용에 따르면 연간 약 500달러를 지출해야 하는 ‘그린’과 ‘골드’ 그리고 약 2500달러의 지출이 필요한 ‘리저브’ 등급으로 나뉘며, 일반 이용자들이 유의미한 보상을 받기 위한 기준이 높아지고, 달러당 적립되는 별의 개수와 별의 교환 가치는 모두 하락했다.
이로 인해 이전 연도 지출액에 따라 최저 등급을 부여받은 기존 충성 고객들 사이에서 불만이 감지되고 있다는 게 울프 리서치의 설명이다. 또한 이번 변화로 인해 그린과 골드 등급 이용자들이 카드를 선불로 충전할 유인도 약해진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최근 한달 사이 10% 넘는 주가 하락률을 기록 중인 스타벅스는 현지시간 이날 오전 8시 11분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 대비 0.62% 상승한 87.26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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