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박민우 기자] 래퍼 도끼가 과거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남겼던 가수 이하이에 대한 응원글을 직접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열애설과 함께 공동 레이블 설립 소식을 전한 두 사람의 인연이 14년 전부터 이어져 온 것으로 드러나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도끼는 3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예전 트위터에 이런 게 있었다는 글과 함께 과거 게시물을 캡처한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2012년 1월부터 3월까지 도끼가 남긴 이하이 짱, 다시 한번 이하이 짱, 이하이 1위 짱 등의 글이 담겨 있다. 14년 전부터 변함없이 이어져 온 도끼의 팬심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두 사람은 지난 28일 열애설이 제기된 이후 신곡 발표 라이브 방송을 통해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며 사실상 관계를 인정했다. 특히 이하이는 SNS를 통해 내 남자 도끼의 생일을 축하한다는 글과 함께 커플 사진을 게재하며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도끼 역시 이하이를 향해 나의 레이디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화답했다.
음악적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비즈니스 파트너로서도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최근 전속계약이 종료된 이하이는 도끼와 함께 힙합 및 R&B 기반의 레이블 808 HI RECORDINGS를 공동 설립했다. 레이블 설립과 동시에 발매한 첫 싱글 You & Me는 두 사람의 시작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과거의 응원글이 현실의 사랑으로 이어진 드라마 같은 사연에 팬들은 응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14년 전의 팬심이 사랑의 결실을 본 가운데, 두 사람이 함께 이끌어갈 새로운 음악 레이블의 행보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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