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와 변주 사이…배틀그라운드·TL 업데이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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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와 변주 사이…배틀그라운드·TL 업데이트 진행

게임와이 2026-03-31 19:01:17 신고

크래프톤과 엔씨가 각각 이벤트 모드와 신규 전장 콘텐츠를 앞세운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용자 경험 확장과 전투 콘텐츠 보강이라는 서로 다른 방향에서 변화를 시도한 모습이다.

 

배틀그라운드, 만우절 기념 특별 모드 ‘숨바꼭질’ 공개
배틀그라운드, 만우절 기념 특별 모드 ‘숨바꼭질’ 공개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는 만우절을 맞아 특별 모드 ‘숨바꼭질’을 공개했다. 해당 모드는 기존 전투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사물로 변신한 이용자와 이를 찾아내는 술래로 나뉘어 진행되는 방식이 특징이다. 사물로 변신한 이용자는 전장 곳곳에 숨어 생존해야 하며, 술래는 이를 수색해 제거하는 역할을 맡는다.

게임 플레이 과정에서는 단순 은신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능력 활용이 가능하다. 사물로 변신한 이용자는 복제 사물을 설치해 위치를 혼란시키거나 스턴건, 섬광 공격 등을 통해 추격을 따돌릴 수 있다. 모드는 한 세션당 3라운드로 구성되며, 라운드 시작 시 투표를 통해 진영이 결정된다. 종료 시점까지 한 명이라도 생존하면 변신 이용자 팀이 승리하고, 전원이 제거되면 술래 팀이 승리한다.

해당 모드는 비켄디, 미라마, 론도 맵을 기반으로 진행되며 3월 31일 오후 4시부터 4월 8일 오전 9시까지 아케이드에서 기간 한정으로 운영된다. 크래프톤은 공개에 앞서 홈쇼핑 형식의 티저 영상을 선보이며 색다른 방식으로 콘텐츠를 소개했다. 배틀그라운드는 2020년 ‘판타지 배틀로얄’ 이후 매년 만우절 이벤트 모드를 통해 기존 플레이 구조와 다른 경험을 제시해왔다.

 

엔씨 TL, 신규 전장 ‘엘프의 공중정원’ 등 콘텐츠 업데이트
엔씨 TL, 신규 전장 ‘엘프의 공중정원’ 등 콘텐츠 업데이트

엔씨의 ‘THRONE AND LIBERTY’는 신규 전장 ‘엘프의 공중정원’을 포함한 콘텐츠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해당 전장은 최대 24명이 팀 단위로 참여하는 구조로, 지형지물을 활용해 7개의 점령지를 선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동 경로를 단축하는 다리 건설이나 수로 수위 변화 등 환경 요소를 활용한 전략 플레이가 핵심이다.

이와 함께 ‘전장 프리 시즌 2’도 적용됐다. 결과창과 매칭 규칙이 개선됐으며, 역할에 따른 디버프가 추가되는 등 전장 환경 전반에 변화가 이뤄졌다.

협력 콘텐츠도 확장됐다. ‘종염의 사원’과 ‘영속의 지하 동굴’ 두 종류의 신규 협력 던전이 추가됐으며, 각각 ‘키마 데우스’와 ‘레퀴네아스’가 보스로 등장한다. 공략 성공 시 ‘고목의 눈물’, ‘숲의 기도’, ‘그림자 낙인’, ‘태초의 갈망’ 등 신규 장비 ‘브로치’를 획득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콘텐츠 수집을 통해 능력치를 강화하는 ‘탁본집’이 새롭게 도입됐고, ‘섬광’, ‘마력선’, ‘광역 회복’, ‘흡혈귀’ 등 추가 효과도 적용됐다. 아울러 4월 21일까지 ‘아크보스’와 ‘광성 아크보스’가 2배로 등장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번 업데이트는 한쪽은 이벤트성 콘텐츠로 플레이 방식의 변화를 제시했고, 다른 한쪽은 전장과 던전 중심의 구조를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각기 다른 방향의 업데이트가 이용자 경험에 어떤 반응을 이끌어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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