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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TV] ‘건강365 : 닥터인사이트’는 이데일리TV를 통해 매일 새벽 2시에 방송 중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60세 은퇴 이후 100세까지 이어지는 초장기 노후를 대비하기 위한 연금 인출·수익률·절세 전략 3단계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단순한 자산 축적을 넘어 ‘어떻게 꺼내 쓰고, 어떻게 불리고, 어떻게 지킬 것인가’라는 구조적 접근이 핵심 메시지로 제시됐다.
이날 방송에는 에프알자산관리 길건우 대표, 인카금융서비스 이성재 지점장, 주서현 총괄 지점장이 출연해 실무 기반 노후 설계 기준을 제시했다. 길건우 대표는 인출 전략과 절세 구조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이성재 지점장은 연금 구조와 수익률 차이를 설명했다. 주서현 지점장은 현실적인 생활비 기준과 자산 운용 방향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설계 기준을 제시했다.
첫 번째 주제인 인출 전략에서는 노후 파산을 막기 위한 구조 설계가 핵심으로 다뤄졌다. 전문가들은 국민연금만으로는 은퇴 이후 생활을 유지하기 어렵다고 진단하며, 소득대체율 40% 수준의 한계를 지적했다. 특히 은퇴 후 연금 수령 전까지 발생하는 5~10년 소득 공백을 사적연금으로 보완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됐다. 또한 연금 인출 시에는 비과세→저율과세→과세 순서를 지키는 것이 핵심 원칙으로 제시됐으며, 과세이연 효과를 극대화하는 구조가 자산 유지의 핵심 전략으로 꼽혔다. 여기에 주택연금을 활용해 부동산을 현금 흐름으로 전환하는 전략까지 제시되며, 노후 설계는 ‘자산’이 아닌 ‘현금 흐름’ 중심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됐다.
두 번째 주제인 수익률 전략에서는 복리 구조에 따른 자산 격차가 집중적으로 분석됐다. 연금저축보험과 연금저축펀드의 차이를 비교하며, 단순 상품 선택이 아닌 수익 구조 자체가 결과를 좌우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장기 투자 시 연 2%와 7%의 수익률 차이는 수천만 원 이상의 격차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 제시됐다. 전문가들은 ETF, TDF 등 분산 투자 상품을 활용한 장기 투자 전략을 강조하며, 연금은 ‘저축’이 아닌 ‘운용 자산’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복리는 시간과 결합될 때 폭발적인 효과를 만든다는 점에서, 조기 시작과 지속적인 납입이 가장 중요한 변수로 꼽혔다.
세 번째 주제인 절세 전략에서는 세금이 곧 수익이라는 관점이 강조됐다. 연금저축과 IRP를 활용해 연간 최대 900만 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연간 100만 원 이상의 환급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이 설명됐다. 또한 연금 수령 시 ‘연간 1,500만 원’ 기준이 세금 구조를 결정짓는 핵심 변수로 제시됐다. 이 기준을 초과할 경우 종합과세로 전환되면서 세 부담이 크게 증가하기 때문에, 장기 분할 수령 전략이 필수라는 설명이다. 더불어 ISA와 연금계좌를 연계한 이중 절세 구조, IRP의 강제 저축 기능 등 다양한 절세 장치가 소개되며, 노후 설계는 결국 세금 구조 설계와 직결된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번 방송은 노후 준비의 본질을 ‘모으는 것’이 아닌 ‘구조 설계’로 정의했다. 인출, 수익률, 절세 세 가지 요소가 유기적으로 연결될 때 비로소 안정적인 노후가 완성된다는 점이 공통된 결론으로 제시됐다. 결국 핵심은 자산 규모가 아니라, 얼마나 효율적으로 쓰고 지키느냐에 달려 있다는 것이다.
해당 방송 내용은 건강365 : 닥터인사이트 다시보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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