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外人 '투매'에 5000선 '급락'…코스닥 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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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外人 '투매'에 5000선 '급락'…코스닥 4.94%↓

프라임경제 2026-03-31 16:24:53 신고

31일 코스피와 코스닥은 각각 5052.46, 1052.39를 기록했다. ⓒ 신한은행

[프라임경제] 코스피가 중동 확전 우려에 따른 위험회피 심리 확산 속에 4% 넘게 급락하며 5050선까지 밀려났다.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1530원을 돌파하며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하며 투자심리를 크게 위축시켰다.

31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 5277.30 대비 224.84p(-4.26%) 하락한 5052.46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2조4322억원, 1조288억원 순매수했으며, 외국인 3조8330억원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기준으로 모든 종목이 하락했다.

특히 SK스퀘어가 전 거래일 대비 4만3500원(-8.53%) 내린 46만6500원으로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으며, SK하이닉스가 6만6000원(-7.56%) 하락한 80만7000원으로 뒤를 이었다.

시총 1위 삼성전자는 9100원(-5.16%) 밀린 16만72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1107.05 대비 54.66p(-4.94%) 내린 1052.39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186억원, 498억원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685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준으로도 모든 종목이 하락했다.

특히 시총 1위 삼천당제약이 전 거래일 대비 35만5000원(-29.98%) 내린 82만9000원으로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으며, 코오롱티슈진이 1만600원(-9.04%) 하락한 10만6700원으로 뒤를 이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측근들에게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없이도 전쟁을 종결할 의사를 밝혔다는 보도는 증시에 긍정적이지만, 전쟁 비용이 아시아에 전가되는 방식으로 새로운 리스크가 형성될 우려도 존재한다"면서 "외국인의 대형주 중심 순매도에 (국내 증시는) 무차별적으로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외인은 9거래일 연속 조 단위 투매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여기에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발전소 타격 재차 경고 발언 등 중동 사태 해결이 난항을 보임에 따라 환율이 상승 중"이라고 진단했다.

국내 증시 업종별(WICS) 등락률 상위 5개 업종은 담배(1.34%), 해운사(1.27%), 게임엔터테인먼트(0.66%), 인터넷과카탈로그소매(0.46%), 건축제품(0.27%)이 차지했다.

등락률 하위 5개 업종에는 판매업체(-9.64%), 창업투자(-6.61%), 통신장비(-6.53%), 반도체와반도체장비(-5.92%), 우주항공과국방(-5.80%)이 위치했다.

한편 이날 오후 3시30분 종가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4.4원 오른 1530.1원에 마감했다. 종가 기준 1530원을 돌파한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했던 지난 2009년 3월9일(1549원)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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