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한국메세나협회(회장 윤영달)와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이사장 김정각)은 3월 31일 한국증권금융 본사에서 예술인재 지원사업 '희망 Dream NEXT'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희망 Dream NEXT' 사업의 시작을 알리고, 선정된 예술인재를 소개하며 지원증서를 수여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김정각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 이사장, 김라현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 사무국장, 이충관 한국메세나협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으며, 국악과 클래식 분야 음악영재 2명이 축하연주를 선보여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은 2013년에 설립되어 사회·경제적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복지사업, 장학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왔으며,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지원 분야를 문화예술로 확장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한국메세나협회와 협력해 예술인재를 지원하는 '희망 Dream NEXT'를 선보인다.
'희망 Dream NEXT'는 총 3개의 단위사업으로 운영된다. 클래식·국악 분야 음악영재 장학사업(seed), 클래식 분야 신진유망 연주자 지원사업(stage), 시각예술 분야 신진유망 작가 지원사업(sketch)으로 구성되며, 예술인재들에게 단계별로 맞춤형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오디션, 전문위원 추천, 공모 등 각각의 심사를 진행해 음악영재 10명, 신진유망 연주자 2명, 신진유망 작가 4명(팀)을 최종 선발했다.
음악영재 장학사업(seed)에 선발된 음악영재 10명은 장학금과 앙상블 교육, 마스터클래스 등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올해 연말에는 장학생 합동연주회가 개최될 예정이며, 국제 콩쿠르 본선에 진출한 장학생에게는 추가 장학금이 지급된다.
신진 유망 연주자 지원사업(stage)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유다윤과 피아니스트 임주희가 선정되었다. 연주자들에게는 활동지원금 1,000만 원과 함께 국제 콩쿠르 지원금, 지휘자 정치용과의 협연 기회를 지원한다. 이외에도 프로필 제작 및 번역, 홍보 지원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신진 유망 작가 지원사업(sketch)은 '유동의 미학'을 주제로 한 신작 공모를 진행했다. 그 결과, 다양한 매체로 독창적 해석과 조형적 완성도를 선보인 젊은 작가(팀) 김휘아, 아하콜렉티브, 유아연, 장우진이 최종 선정되었다. 이들에게는 창작지원금 1,000만 원과 전시 기회가 제공된다. 증권금융의 핵심 가치인 ‘유동성’을 예술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은 오는 8월 전시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충관 한국메세나협회 사무처장은 "이 사업은 예술인재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라며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발굴부터 성장, 해외 진출까지 예술인재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체계적인 지원 구조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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