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사 390개로 커진 로봇협회…1년 새 100곳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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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사 390개로 커진 로봇협회…1년 새 100곳 늘어

이데일리 2026-03-31 15:54: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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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영빈 기자] 한국AI·로봇산업협회가 회원사 확대를 기반으로 산업 생태계 결속 강화에 나섰다. 지난해에만 약 100개 기업이 새롭게 합류하면서 협회 회원사는 현재 390개 규모로 늘어났다.

협회는 지난 27일 서울 디캠프 선릉 이벤트홀에서 ‘AI&로보틱스 루키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행사는 최근 빠르게 증가한 신규 회원사들이 기존 산학연 관계자들과 기술과 비전을 공유하고 협력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단기간 내 회원사가 크게 늘어난 만큼 실제 협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접점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참가자 모집은 하루 만에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끌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연구기관, 수요 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손웅기 에너자이 사업개발팀 매니저가 27일 'AI&로보틱스 루키스 데이'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한국AI로봇산업협회)


행사에서는 AI 솔루션, 로봇 부품, 산업 적용 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신규 회원사들이 발표에 나서 자사의 핵심 기술과 사업 방향, 협업 수요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발표와 질의응답, 네트워킹을 통해 협력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특별 세션에서는 퀄컴코리아 관계자가 로보틱스 플랫폼 전략을 소개하며 산업 적용 사례와 기술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협회는 CES 2026 참관 내용을 바탕으로 휴머노이드 중심 글로벌 트렌드와 시장 변화를 공유했다.

협회는 이번 행사가 신규 회원사에는 산업 내 첫 공식 데뷔 무대가, 기존 회원사와 유관기관에는 새로운 파트너를 발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환 협회 이사는 “회원사 간 실질적인 협력 관계가 형성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수요처, 연구기관을 연결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AI·로봇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협회는 향후에도 회원사 교류 행사와 산업 네트워킹, 정책 연계, 홍보 지원 등을 확대하며 AI·로봇 기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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