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백연식 기자]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양자 등이 국가전략기술로 확인됐다. 국가전략기술 확인제도는 국가전략기술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기업·대학·연구기관 등이 보유·관리하고 있거나, 연구개발 중인 기술의 국가전략기술 해당 여부를 확인해 주는 것으로, 2024년 3월 도입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은 국내 기업이 보유한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양자 관련 3건의 기술을 ‘2026년 제1차 국가전략기술’로 발굴했다고 31일 밝혔다.
총 38건의 기술이 신청된 가운데 디스플레이 분야에서는 데포랩의 ‘대면적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증착용 고해상도·고효율 선형 증발원 기술’이 디스플레이 소재·부품·장비에 해당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기술은 대면적 OLED 패널 박막증착 공정의 증착기 부품성능을 향상시켜 디스플레이의 고해상도 및 고휘도를 구현하고 공정 효율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
이차전지 분야에서는 동화일렉트로라이트의 ‘다중 결합 구조 기반 하이브리드형 전해액 첨가제’ 기술이 이차전지 고성능 핵심 소재 기술에 해당하는 것으로 평가됐다.
양자 분야에서는 에스디티의 ‘고해상도 광자 시간 측정 기술’이 양자광 기반 센싱에 해당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기술은 광자 발생을 정밀하게 측정하는 등 높은 시간해상도 구현과 광자 간 시간 상관관계를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는 초정밀 양자계측에 쓰인다.
국가전략기술 확인 기업은 ‘초격차 기술 특례’ 상장이 가능하고, 국가전략기술을 보유·관리 또는 R&D를 하는 것으로 확인받은 기업은 병역지정업체 선정 시 가점, 정책금융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올해부터는 정부 연구개발 사업과 특허 기반 사업화 R&D 지원사업 선정 평가 때 가점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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