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장수 인기 게임 ‘던전앤파이터’가 반등에 성공했다.
출처=더로그
게토에서 제공하는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의 3월 4주차(3월 23일~3월 29일) PC방 주간 리포트에 따르면 ‘던전앤파이터’가 PC방 점유율 TOP10에 복귀했다.
더로그에 따르면 3월 4주차 전국 PC방 총 사용 시간은 약 1,561만 시간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 대비 3.5%, 전월 대비 13% 감소, 전년 동기 대비 11.4% 증가한 수치다. 주간 평균 PC방 가동률은 15.7%(평일 평균 13.5%, 주말 평균 21%)를 기록했다.
3월 4주차에는 대다수 게임의 사용 시간이 하락했다. 1위를 차지한 라이엇 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는 전주 대비 사용 시간이 3.9% 감소했으며 주간 점유율 역시 32%대로 하락했다. 전주 2위로 등극한 ‘리니지 클래식’ 역시 사용 시간이 3.1% 줄었지만 점유율은 13.24%로 미세하게 올랐다. ‘하이네’ 업데이트 이후 진행 중인 PC방 전용 이벤트를 통해 효과적으로 점유율을 방어해낸 것으로 보인다.
하위권 게임 중에서는 ‘거상’과 ‘마비노기 모바일’이 선전했다. ‘거상’은 신규 이벤트 ‘기억이 머무는 곳’을 진행한 이후 전주 대비 사용시간이 23.1% 증가하면서 4계단 상승한 26위에 올랐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1주년 기념 이벤트 효과로 사용 시간이 17.6% 오르며 3계단 뛰어오른 23위에 랭크됐다.
한편, 3월 4주차 PC방 차트에서 가장 두각을 드러낸 게임은 ‘던전앤파이터’이다. 게임은 전주 대비 사용시간이 무려 126.5% 증가하면서 13위에서 8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 같은 상승세는 신규 시즌 ‘천해천 : 새로운 도약’ 업데이트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넥슨은 지난 26일 월드맵에 신규 지역 ‘천해천’을 추가하고 새로운 파밍 시스템 ‘서약’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중복 방지 드랍 ▲서약 결정 도감 등이 도입되면서 파밍의 불확실성이 해소돼 유저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외에도 ▲연출을 강화한 지옥파티 던전 ‘최후의 조율자’ ▲신규 상급 던전 ‘별거북 대서고, ‘배교자의 성’ ▲계정 단위로 혜택을 공유할 수 있는 특수 던전 ‘역설의 미궁’이 추가됐다. 특히 신규 캐릭터를 빠르게 육성하는 등 편의성이 개선된 점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넥슨은 시즌 업데이트 기념으로 오는 6월 4일까지 ‘천해천 부스트 업’ 이벤트를 진행한다. ▲튜토리얼 미션 클리어 ▲이벤트 가이드 미션 ▲출석 체크 등을 통해 풍성한 성장 혜택을 지원하면서 신규 유저 유입을 촉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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