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발생한 산사태 피해 복구를 올해 장마철 전까지 마무리하겠다고 31일 밝혔다.
도는 이날 산청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해 7∼8월 집중호우로 산사태 피해가 난 12개 시군이 참석한 복구사업 추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12개 시군 산사태 피해지역은 1천109곳으로, 12명이 숨지고 730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현재 복구율은 26%에 그친다.
합천군 470곳, 산청군 331곳, 함양군 125곳, 거창군 44곳 순으로 산사태 피해 지역이 많았다.
도는 올해 상반기에 실시설계, 입찰 공사, 시공사 선정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현장이 많아 곧바로 사방댐·배수시설 설치 등 복구공사를 시작하면, 장마철 전 6월 말∼7월 초 사이 끝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도는 산사태 피해 복구공사에 국비·지방비 1천28억원을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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