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희 평가원장 “영어 1등급 비율도 살피겠다”[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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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희 평가원장 “영어 1등급 비율도 살피겠다”[일문일답]

이데일리 2026-03-31 14:48: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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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김문희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이 올해 11월 19일 치러질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영어 영역의 적정 난이도를 확보하기 위해 올해 6월 모의평가부터 출제위원 중 교사 비율을 50%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김문희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이 3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 원장은 31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기본계획’을 발표하며 “올해는 영어의 난이도 점검만이 아니라 1등급 비율에 대해서도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영어가 절대평가로 전환한 취지를 고려하면 지난해 1등급 비율이 낮았다고 생각한다”며 “오는 6월 모의평가 때부터 출제위원 중 교사 비율을 50% 정도로 높일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다음은 김 원장과의 일문일답.

-영어 문항 출제 시 특별히 고려하는 사항은.

“영어는 절대평가이기 때문에 교육과정에서 제시하는 성취기준을 달성했는지 평가해야 하는데 지난해 1등급 비율을 보면 그런 취지를 충족하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올해는 영어의 난이도 점검만이 아니라 1등급 비율도 꼼꼼히 살피겠다.”

-영어 1등급의 적절한 비율이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나.

“적절한 1등급 비율을 일률적으로 말하기는 어렵지만 그간 영어 1등급 비율을 보면 많게는 10%를 넘는 경우가 있었고 지난해를 제외하면 거의 5~7%였다. 다만 1등급 비율에 대한 특정 목표치를 제시하지는 않고 있다.”

-교육부가 발표한 수능 출제 개선안을 어떻게 반영하겠다는 것인가.

“교육부의 방안을 보면 절대평가로 시험을 보는 영역은 수능 출제위원 중 현장교사 비율을 높이겠다는 내용이 있다. 이에 따라 6월 모의평가 때부터 교사 비율을 50% 정도로 높일 예정이다. 아울러 영역별 문항점검위원회를 설치해 난이도 점검을 더욱 철저히 하겠다.”

-‘킬러문항’ 배제 기조는 유지하는가.

“사교육으로 문제풀이 기술을 익힌 학생들에게 유리한 문항을 배제하는 기조는 유지한다.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있는 성취기준과 교과 내용을 충분히 반영해서 수능 문항이 적정한 난이도를 확보하도록 할 계획이다.”

-‘사탐런’(자연계열 학생이 사회탐구 과목을 선택해 응시하는 현상) 현상이 이어지는데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는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지금까지의 수능 응시 경향을 보면 사회탐구를 선택하는 학생들이 늘어나는 것은 맞다. 선택과목에 따라 유불리가 발생하지 않도록 과목별로 적정한 난이도를 확보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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