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북한 최선희 외무상이 우크라이나 전쟁 파병에 대해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북러조약)의 "모범 사례"라고 밝혔다.
러시아 관영 타스 통신은 31일(현지시간) 최 외무상이 평양을 방문 중인 안드레이 콘드라쇼프 타스통신 사장에게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타스는 최 외무상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거론하면서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의 특정 조항을 발동해 우리 군을 쿠르스크주로 보내기로 결정했고, 이는 해당 협정 이행의 모범사례"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최 외무상은 또 타스의 정보활동이 "러시아와 조선 인민 간 우호 관계를 발전시키고 군사적 형제애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한다.
타스 통신 대표단은 조선중앙통신 초청으로 북한을 방문 중이다.
타스 통신 대표단은 최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으로 선출된 조용원도 접견했다.
타스 통신은 조 상임위원장이 "러시아와의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협정의 정신과 의무에 충실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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