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 전과 의혹’ 황석희, 출판계도 ‘손절’… 에세이 온라인 판매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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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전과 의혹’ 황석희, 출판계도 ‘손절’… 에세이 온라인 판매 중단

TV리포트 2026-03-31 10:41:54 신고

[TV리포트=양원모 기자] 성범죄 전과 의혹이 불거진 번역가 황석희의 에세이가 온라인 서점에서 판매 중단됐다. 방송·광고계에 이어 출판계까지 거리두기에 나선 것이다.

31일 오후 yes24, 알라딘 등 주요 인터넷 서점에서 황석희가 지난해 5월 펴낸 에세이 ‘오역하는 말들’은 구매가 불가능하다. 출판사 측은 “사회적으로 물의가 있는 사안이라 온라인 판매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디스패치는 황석희가 2005년 강제추행치상, 2014년 준유사강간 및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각각 기소돼 징역형 집 행유예를 선고받았다고 보도했다. 피해자는 여성 5명으로 전해졌다.

보도 이후 황석희는 인스타그램에 “사실과 다른 부분이 포함될 경우 정정 및 대응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올렸다. 이후 해당 글을 제외한 모든 게시물을 비공개 전환하고 사실상 인스타그램을 닫았다.

방송가는 ‘황석희 지우기’에 착수한 상태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은 황석희 출연분의 VOD와 유튜브 클립을 일제히 비공개 처리했고, 삼성물산 패션부문 빈폴도 황석희를 기용한 캠페인 콘텐츠를 공식 채널에서 내렸다.

상영·개봉 예정작으로도 논란 여파가 번지고 있다. 일부 관객들은 소셜 미디어(SNS) 등에 황석희가 번역에 참여한 영화 ‘프로젝트 헤일메리’의 보이콧 의사를 밝혔다. 황석희는 오는 7월 개봉 예정인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와 8월 국내 초연하는 뮤지컬 ‘겨울왕국’도 번역을 맡은 것으로 추정된다.

황석희는 ‘데드풀’, ‘보헤미안 랩소디’ 등 600여 편을 번역한 스타 영화 번역가다. 그간 강연, 방송, 에세이 출간 등으로 대중적 인지도를 높여왔다.

양원모 기자 / 사진=황석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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