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에보(Ventus evo)’가 유럽 주요 테스트에서 연이어 최상위 성적을 기록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벤투스 에보’는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트’가 진행한 타이어 비교 테스트에서 단독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테스트는 미쉐린, 굿이어, 피렐리 등 글로벌 주요 브랜드를 포함한 50개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BMW 5시리즈에 장착해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성능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 벤투스 에보는 젖은 노면 핸들링에서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했으며, 마른 노면에서도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보였다. 특히 제동 성능 부문에서는 테스트 대상 중 가장 짧은 제동거리를 기록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아우토 빌트 알라드’가 진행한 SUV 타이어 테스트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온로드와 오프로드를 포함한 다양한 환경에서 진행된 평가에서 벤투스 에보는 전 항목에서 고른 성능을 보이며 경쟁 제품 대비 우위를 나타냈다.
젖은 노면에서는 핸들링 최고 속도와 제동 성능 모두에서 최상위 결과를 기록했으며, 자갈길과 잔디 등 오프로드 환경에서도 높은 접지력을 확보했다.
영국 타이어 전문 매체 Tyre Reviews 평가에서도 ‘매우 추천(Highly Recommended)’ 등급을 획득하며 유럽 전역에서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
벤투스 에보는 인공지능 기반 컴파운드 설계를 적용해 주행 성능과 안정성을 균형 있게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고성능 차량에서도 안정적인 주행과 제동 성능을 동시에 구현했다.
한국타이어는 연구개발 인프라를 기반으로 초고성능 타이어 기술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본사 기술센터 ‘테크노플렉스’와 연구소 ‘한국테크노돔’, 테스트 트랙 ‘한국테크노링’ 등을 활용해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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