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축구 대표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전차 군단’ 독일 축구대표팀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열린 가나와의 평가전에서 승리했다. A매치 7연승이다.
FIFA 랭킹 10위의 독일은 31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위치한 MHP아레나에서 가나(72위)와 A매치 평가전을 가졌다.
이날 독일은 전반 추가 시간 상대 핸드볼 반칙으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카이 하베르츠가 차 넣으며 1-0으로 앞서갔다.
전반을 1-0으로 앞선 독일은 후반에도 경기를 이끌었으나, 후반 8분 닉 볼테마데의 헤더가 골대에 맞고 나오며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이후 독일은 후반 25분 가나의 압둘 파타우에게 동점골을 내줬으나, 후반 43분 데니즈 운다브의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실점 후 볼테마데를 빼고 르로이 자네를 투입한 것이 적중했다. 자네는 후반 43분 상대와의 경합에서 승리한 뒤 운다브에게 헤더 패스를 했다.
운다브가 이를 놓치지 않고 득점해 팀에 승리를 안겼다. 독일의 짜릿한 2-1 승리. 실점 후 교체 카드 투입이 승리로 이어졌다 할 수 있다.
이로써 독일은 지난해 9월 북아일랜드전 3-1 승리를 시작으로 A매치 7연승 행진을 내달렸다. 월드컵을 앞두고 기세를 올린 것. 반면 가나는 A매치 5연패에 빠졌다.
이제 독일은 오는 6월 1일 핀란드를 상대로 홈에서 월드컵 출정식을 가진 뒤, 6월 7일 개최국 미국에서 미국과의 경기로 최종 점검에 나선다.
이번 월드컵은 최근 2개 대회 연속 조별리그 탈락한 독일에게 명예 회복의 기회. 독일은 E조에 속해 퀴라소, 코트디부아르, 에콰도르와 격돌한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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