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원, 가상화폐 채굴 및 정부 비트코인 비축 법제화 법안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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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원, 가상화폐 채굴 및 정부 비트코인 비축 법제화 법안 발의

경향게임스 2026-03-31 05:26:16 신고

미국 상원의회에서 가상화폐 채굴 산업을 강화하고 도널드 트럼프(Donald J. Trump) 대통령의 비트코인 전략적 비축 행정명령을 법제화하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됐다. 법안은 가상화폐 채굴을 미국 내 핵심 산업으로 육성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사진=foto.wuestenigel 사진=foto.wuestenigel

 

미국 상원의회 공화당 소속 신시아 루미스(Cynthia Lummis)와 빌 캐시디(Bill Cassidy) 의원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3월 30일 현지 정부의 비트코인 비축 및 가상화폐 채굴 업계 성장 지원을 골자로 하는 ‘마인드 인 아메리카(Mined in America)’ 법안을 발의했다. 미래 금융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움직여 가상화폐 채굴 산업 패권을 미국으로 가져다오겠다는 것이 두 의원의 입장이다. 
발의안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비트코인 전략적 비축 행정명령을 연방법으로 지정하는 내용과 미국 상무부 차원에서 채굴 조합(풀) 및 관련 시설을 지원하기 위한 인증 프로그램 설치안이 담겨있다. 
인증 프로그램은 미국에 비우호적인 국가에서 만들어진 가상화폐 채굴 장비를 제거하기 위해 운영될 전망이다. 사실상 글로벌 채굴기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중국산 장비를 미국 내에서 퇴출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특히 채굴 장비에서 적대국 연계 기업을 배제하겠다는 조항은 가상화폐 기반구조를 반도체나 배터리처럼 미국과 중국 패권 전쟁의 연장선으로 보겠다는 워싱턴의 시각을 대변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미국 상원의회에서 가상화폐 채굴 산업을 강화하고 도널드 트럼프(Donald J. Trump) 대통령의 비트코인 전략적 비축 행정명령을 법제화하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됐다(사진=빌캐시디 의원실) 미국 상원의회에서 가상화폐 채굴 산업을 강화하고 도널드 트럼프(Donald J. Trump) 대통령의 비트코인 전략적 비축 행정명령을 법제화하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됐다(사진=빌캐시디 의원실)

신시아 루미스 의원은 “우리는 미국을 세계 가상화폐 수도로 만들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약속과 목표에서 결코 물러서지 않을 것이다”라며 “’마인드 인 아메리카’ 법안은 가상화폐 채굴 산업을 미국 본토로 가져오는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빌 캐시디 의원의 경우 가상화폐 채굴 산업이 미국 경제의 매우 큰 부분이기 때문에 현지에서 수행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가 필요하다고 발언했다. 
향후 ‘마인드 인 아메리카’ 법안이 최종 통과될 경우 미국 정부의 비트코인 보유가 법적으로 의무화될 수 있기 때문에 시장에 강력한 심리적 지지선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채굴 기업들이 보조금과 인증 혜택을 받기 위해 미국으로 대거 이전하는 현상도 기대된다. 
한편 신시아 루미스 의원은 가상화폐 시장 구조 법안과 세제 개편 등 다방면적인 업계 정책을 추진해 온 정치인이다. 다만, 그는 차기 상원의원 선거에 불출마하겠다고 선언한 상태로 임기는 오는 2027년 1월에 종료된다.
비트코인은 3월 31일 오전 현재 고팍스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전일대비 0.14% 하락한 1억 1백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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