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안드레아스 시엘데루프를 차세대 공격수로 낙점했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29일(한국시간) “맨유가 시엘데루프를 데려오기 위한 공식 제안 준비에 돌입했다. 6,000만 유로(약 1,046억 원)를 투자해 영입 경쟁에서 주도권을 잡으려 한다”라고 보도했다.
2004년생, 시엘데루프는 노르웨이 국적 윙어다. 덴마크 노르셸란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해 일찍부터 두각을 드러냈다. 2022-23시즌 17경기 10골 1도움, 2023-24시즌 38경기 10골 11도움을 터뜨리며 최전방을 책임졌다.
이후 벤피카로 이적한 시엘데루프. 첫 시즌은 40경기 5골 8도움, 이번 시즌은 현재까지 36경기 7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벤피카에서 주전 좌측 윙어로서 드리블, 결정력 모두 신예치고 준수한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윙어 보강을 검토 중인 맨유 레이더에 들어왔다. 매체는 “맨유는 공격진 보강이 필요하다. 마테우스 쿠냐는 아직 기대했던 최고의 모습이 아니고 시즌 초반 인상적이었던 브라이언 음뵈모 역시 시간이 흐르며 경기력이 다소 떨어졌다. 올여름 맨유는 최전방에 활력을 불어넣을 자원을 데려와야 한다”라고 분석했다.
시엘데루프가 그 후보로 적합하다는 평이다. 맨유 소식통 ‘스트레티 뉴스’는 “시엘데루프는 좌우 측면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선수로, 팀 공격에 필요한 예측 불가능성과 창의성을 더해줄 자원으로 평가받는다. 맨유 입장에서는 공격 옵션을 다양화할 수 있는 중요한 영입이 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벤피카는 적절한 이적료가 제시될 경우, 유망주를 매각하는 것으로 유명한 구단이기 때문에, 충분히 매력적인 제안이 들어온다면 이적을 막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시엘데루프는 잠재력이 매우 큰 젊은 선수로, 맨유 러브콜을 받는다면 프리미어리그에서 자신의 기량을 시험할 기회를 매력적으로 느낄 가능성이 크다”라며 맨유행이 현실화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시엘데루프가 맨유 유니폼을 입게 될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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