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현지시간) 애크먼은 X(엑스, 구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품질을 가진 기업 중 일부가 매우 저렴한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면서 “지금은 우량주를 사기에 아주 오랫동안 기다려온 최고의 시기 중 하나”라고 말했다.
퍼싱 스퀘어 캐피털 매니지먼트(Pershing Square Capital Management)의 설립자인 애크먼은 선택된 종목들에서 매우 ‘비대칭적인 셋업(손실보다 수익 잠재력이 훨씬 큰 상황)’이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미국 주택담보대출 기업인 패니매(Fannie Mae)와 프레디맥(Freddie Mac)에 대해서는 ‘멍청할 정도로 싸다(stupidly cheap)’고 지목하기도 했다.
애크먼은 “이들 주식은 비교적 짧은 기간 내에 엄청난 수익을 안겨줄 잠재력이 있다”면서 “비관론자들을 무시하라”고 주장했다.
애크먼의 이번 주장은 에너지 가격 상승, 끈질긴 인플레이션 우려, 연방준비제도(Fed) 정책에 대한 예상 변화로 시장이 요동치고 있는 시점에 나왔다. 최근 변동성으로 인해 주식시장에서는 다양한 섹터의 밸류에이션(가치 평가)이 낮아진 상태다.
애크먼은 또 “미국과 세계에 긍정적으로 끝날 역사상 가장 일방적인 전쟁 중 하나를 겪고 있다”면서 “우리는 거대한 평화 배당금을 얻을 잠재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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