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여제' 돌아오자, 다시 별이 빛났다! KB스타즈, 2년 만에 정규리그 V6 등극…1~3위 한번에 확정→BNK vs 우리은행 4위 경쟁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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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여제' 돌아오자, 다시 별이 빛났다! KB스타즈, 2년 만에 정규리그 V6 등극…1~3위 한번에 확정→BNK vs 우리은행 4위 경쟁만 남았다

엑스포츠뉴스 2026-03-30 22:35: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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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양정웅 기자) 역시 국가대표 3인방의 위력은 대단했다. 청주 KB스타즈가 2년 만에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KB스타즈는 30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BNK금융 여자프로농구 6라운드 부산 BNK 썸과 원정경기에서 94-69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KB스타즈는 올 시즌을 21승 9패(승률 0.700)로 마무리했다. 아직 1위 경쟁자 부천 하나은행이 1경기가 남았지만, 여기서 이겨서 동률이 된다고 해도 상대전적에서 KB스타즈가 4승 2패로 앞선다. 이렇게 되면서 KB스타즈는 정규리그 1위를 확정지었다. 

KB스타즈가 정규리그 정상에 오른 건 이번이 6번째다. 앞서 2002년 겨울리그와 2006년 여름리그 1위를 차지했던 KB스타즈는 박지수 입단 후 2018~19, 2021~22, 2023~24시즌 정상에 등극했다. 



박지수가 튀르키예 리그로 진출했던 지난해 KB스타즈는 정규리그 4위를 기록했다. 그리고 박지수가 1년 만에 컴백하자 우승후보로 꼽혔다. 비록 출발은 좋지 않았지만, 후반기 7연승을 달리면서 하나은행을 제치고 1위에 오를 수 있었다. 

KB스타즈는 이 경기에서 국가대표 3인방의 활약이 빛났다. 박지수는 29득점 10리바운드, 강이슬은 18득점 7어시스트, 허예은은 14득점 7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들을 포함해 KB스타즈는 3점슛 15개를 성공시키며 상대를 압도했다. 

이날 KB스타즈는 확실히 우승을 확정지으려는 듯 초반부터 양궁농구를 펼쳤다. 강이슬과 사카이 사라, 허예은이 돌아가며 외곽포를 터트렸고, 나윤정까지 여기에 가세했다. BNK는 1쿼터 후반 3점 시도로 맞불을 놓았으나 들어가지 않으며 격차만 벌어졌다. 



한때 17점 차까지 벌어졌던 경기는 2쿼터 다시 알 수 없는 흐름으로 가게 됐다. 김소니아의 득점에 이어 이소희가 연속 5득점을 터트리고, 변소정과 안혜지까지 가세하며 3점 차까지 쫓아갔다. 이후로도 한동안 접전을 이어갔다.

하지만 KB스타즈는 박지수가 침착하게 공격의 중심을 잡아주면서 다시 페이스를 찾았다. 그러면서 3쿼터부터 다시 3점슛 정확도를 되찾은 KB스타즈는 달아나기 시작했다. 수비에서도 3쿼터 단 8점만 내줬고, 결국 3쿼터를 73-48, 무려 25점 차 리드로 마쳤다. 

4쿼터에서도 격차는 오히려 더 벌어졌다. 승리를 예감한 KB스타즈는 부상에서 돌아온 이윤미와 김민정을 투입해 플레이오프에 대비했다. 결국 홈 최종전에서 주전들을 최대한 끌고 가던 BNK도 박다원, 김민아 등을 넣으면서 백기를 들었다. 



국가대표 브레이크 이후 6위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를 제외하면 단 한 자리도 확정되지 않았던 순위는 이날 한번에 3자리가 확정됐다. 1위 KB스타즈와 2위 하나은행은 물론이고, 3위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역시 BNK와 최소 1경기 차 우위를 확보하며 순위를 지켰다. 

이제 남은 건 BNK와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의 4위 한 자리다. 두 팀은 지난해 각각 정규리그 2위와 1위에 올랐던 팀이지만, 올해는 플레이오프 끝자락을 두고 다툼을 펼치고 있다. 시즌이 끝난 BNK와 아직 1경기가 남은 우리은행은 0.5경기 차다. 

만약 30일 경기에서 BNK가 이겼다면 플레이오프를 확정할 수 있었지만, 이렇게 되면서 공은 우리은행으로 넘어왔다.



BNK와 우리은행이 13승 17패 동률이 된다면, 우리은행이 우위를 점한다. 두 팀은 상대전적은 3승 3패 동률이지만, 맞대결에서 우리은행이 359득점-355실점으로 앞서기 때문이다. 

우리은행은 한엄지, 이명관, 이다연 등이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최근에는 2년 차 이민지마저 무릎 부상으로 시즌아웃됐다. 그러면서 6연패의 늪에 빠졌다. 하지만 아직 자력 4강 진출의 수가 남은 우리은행은 마지막 희망을 걸 수 있다.

3위를 확정한 삼성생명의 최근 경기력이 좋지 않다는 점도 우리은행에 유리한 부분이다. 삼성생명은 국가대표 브레이크 이후 2경기에서 각각 52-69(KB스타즈전), 58-75(하나은행전)로 패배했다.

사진=WKBL  


양정웅 기자 orionbea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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