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에이치엔, 대만 LNG 발전소에 239억원 규모 수주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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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에이치엔, 대만 LNG 발전소에 239억원 규모 수주 계약

아주경제 2026-03-30 18:36: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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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CI 사진에코프로
에코프로 CI [사진=에코프로]
에코프로에이치엔이 대만 퉁샤오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에 배열회수보일러(HRSG)용 선택적 촉매 환원 설비(SCR)를 공급한다.

30일 에코프로에이치엔에 따르면 배열회수보일러 업체인 BHI와 대만 퉁샤오 LNG 발전소 SCR 프로젝트 수주 계약을 맺었다. 

총 계약 금액은 239억원 규모로 지난해 매출액 대비 약 17% 수준이다.

배열회수보일러는 LNG 가스터빈에서 전기를 생산하고 배출되는 고온의 배기가스 열을 재활용해 전기를 다시 생산하는 친환경 발전 시설이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이 공급하는 SCR은 배열회수보일러 발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 중 질소산화물을 인체에 무해한 물과 질소로 변환하는 역할을 맡는다. 

배열회수보일러는 아파트 15층 높이에 이르는 규모로, 거대 구조물 내부를 통과하는 엄청난 양의 배기가스를 실시간으로 정화하려면 고난도 공정 능력이 필요하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발전소 내 유해 질소 산화물을 원천 차단하는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친환경 발전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에코프로에이치엔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해외 발전 시장에서 당사의 기술력을 확고히 입증한 결과"라며 "2030년 300조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글로벌 LNG 발전 시장에서 SCR 사업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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