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송건 기자] 마누엘 우가르테가 유벤투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글로벌 매체 '야후 스포츠'는 30일(한국시간) "유벤투스가 우루과이 출신 미드필더 우가르테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우루과이 축구 국가대표 우가르테는 스포르팅과 파리 생제르맹(PSG)을 거쳐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고 있는 수비형 미드필더다. 이적할 당시 태클 능력과 과감한 수비를 기대했지만, 눈도장을 찍지 못했다. 맨유 소속으로 통산 68경기 2골 6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마이클 캐릭 감독 아래서 거의 기회를 못 받고 있다.
그럼에도 유벤투스가 점찍었다. 이탈리아 '가제타'는 "유벤투스의 마르코 오톨로니 스포츠 디렉터가 토리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알제리와 우루과이의 친선 경기를 직접 참관할 예정이다. 유벤투스의 중원 전면 개편을 염두에 두고 우가르테에 대한 상세한 리포트를 작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꾸준히 우가르테를 노려왔던 유벤투스다. '야후 스포츠'는 "유벤투스는 우가르테가 스포르팅에서 뛰던 시절부터 그에게 꾸준한 관심을 보였다. 실제로 최근 몇 년간 PSG와 맨유를 상대로 임대 영입을 여러 차례 시도하기도 했다"라고 설명했다.
유벤투스의 챔피언스리그(UEFA) 진출이 위태로운 상황에서, 전력 이탈이 생긴다면 우가르테의 영입을 고려할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현재 유벤투스의 핵심 미드필더인 퇸 코프메이너르스가 갈라타사라이의 타깃이 된 상황에서, 챔피언스리그 진출 여부에 따라 우가르테가 그의 빈자리를 채울 가장 유력한 옵션이 될 수 있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이번 A매치 기간 동안 우가르테의 경기력을 두고 부진하다는 평가가 나왔음에도 여전히 명문 구단으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는 것이 놀라운 점이다. 우루과이 매체 'El Observador'는 잉글랜드와의 친선 경기 이후 우가르테의 활약에 4/10점이라는 실망스러운 평점을 남겼다. 그에 대해 "중원에서 고전했다. 동료들의 지원이 부족했으며, 경기 내내 관여하지 못하고 소외된 모습이었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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