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플레이스테이션5(이하 PS5) 콘솔 가격을 다시 한 번 인상한다.
(사진=플레이스테이션 공식 홈페이지)
소니 인터(사진=플레이스테이션 공식 홈페이지)랙티브 엔터테인먼트(이하 SIE)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글로벌 주요 국가를 대상으로 PS5 및 PS5 프로, 리모트 플레이어인 PS 포탈의 권장소비자가를 인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미국 시장 가격 인상 이후 약 7개월 만의 추가 인상이다. 인상된 가격은 오는 4월 2일부터 적용된다.
미국 기준 PS5 일반 모델은 기존 549.99달러에서 649.99달러(약 98만 원)로, 디지털 에디션은 499.99달러에서 599.99달러(약 91만 원)로 인상된다. 최신 기기인 PS5 프로는 899.99달러(약 136만 원)로 책정되며, 기존 대비 약 150달러가 올랐다. 유럽과 일본, 영국 등 주요 시장에서도 가격 인상이 시행된다.
이사벨 토마티스 SIE 부사장은 이번 조치에 대해 “고품질의 게임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글로벌 경제 환경에서 지속적인 압박”이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게임 업계는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과 중동 지역 분쟁에 따른 물류 비용 증가 등으로 전반적인 가격 인상 압박을 받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해 엑스박스 시리즈 XlS 가격을 인상했으며, 닌텐도 역시 최근 차세대 기기 가격 조정을 검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국 가격 인상안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소니는 국내 가격을 추후 공식 블로그를 통해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Copyright ⓒ 경향게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