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오는 4월 1일부터 선착순 약 55명을 대상으로 '난청 어르신 보청기 지원사업'을 한다고 30일 밝혔다.
난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도 청각장애 등급 기준에 해당하지 않아 지원받지 못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보청기 구입비 일부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 청각장애 미등록자로 난청 진단을 받은 자 ▲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기초연금 수급 대상자 ▲ 구로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거주한 자 등 세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난청 기준은 한쪽 귀의 청력 손실이 40데시벨(㏈) 이상 80㏈ 미만이며, 다른 귀의 청력 손실이 40㏈ 이상 60㏈ 미만인 경우다.
지원 금액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최대 99만원, 기초연금수급자 최대 77만원이다.
신청하려면 보청기 구입비 지원 신청서, 이비인후과 전문의 진단서(신청일 기준 1년 이내 발급), 주민등록초본 등 구비 서류를 준비해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 이전에 구입한 보청기는 지원하지 않으며, 구로구 내 등록된 사업체에서 구매한 보청기 중 관련 고시 기준에 해당하는 제품에 한해 지원한다고 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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