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 660명이 참여한 대규모 나무 심기 행사가 열려 도심 숲 조성에 본격적인 신호탄을 쐈다.
시는 최근 함박산중앙공원에서 제81회 식목일을 맞아 ‘2026년 시민과 함께하는 나무 심기 행사’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시숲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녹지 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남부·북부·서부권역을 통합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도시숲119와 평택시민정원사회, 평택새마을회, 평택여성기업인협의회, 미51비행단 임무지원전대, 한전MCS 평택지점·서평택지점, ASML 등 30여개 단체와 시민 66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공원 내 녹지대에 영산홍과 남천, 삼색조팝, 사철나무 등 약 9천800그루의 수목을 식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직접 나무를 심고 흙을 다지며 도심 속 녹색 공간을 가꾸는 의미를 체감했다.
공원 곳곳에는 새로 식재된 수목이 자리 잡으며 경관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
시는 앞으로도 푸른도시사업소를 중심으로 ‘그린웨이 30년 계획’을 추진해 도심 곳곳에 녹지를 확충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나설 방침이다.
정장선 시장은 “오늘 심는 나무는 단순한 조경을 넘어 도심 속 숨통을 틔우는 숲이자 미래세대를 위한 자산”이라며 “시민의 정성이 담긴 나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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