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기 “박상용, 앞으로 나올 녹취에도 변명 준비해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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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기 “박상용, 앞으로 나올 녹취에도 변명 준비해야 할 것”

경기일보 2026-03-30 08:02: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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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 전용기 의원실 제공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화성정)이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 수사 검사를 향해 “앞으로 나올 추가 녹취에도 하루빨리 추가 변명을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는 전날 더불어민주당이 공개한 녹취록에 대해 박상용 검사가 ‘짜깁기된 발언’이라 주장한 것을 지적한 발언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9일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 수사 검사가 이재명 대통령을 ‘주범’으로 만들기 위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측에 회유를 시도했다는 의혹이 담긴 녹취를 공개했다.

 

그러자 박 검사는 서민석 변호사가 ‘단순 뇌물죄의 종범으로 의율 해달라’고 먼저 제안했다며 “변호사의 무리한 제안을 거절하는 과정에서 나온 발언이 짜깁기 된 것”이라 밝혔다.

 

이에 전 의원은 30일 페이스북을 통해 “검찰의 주장대로 이것이 단순한 ‘거부’의 과정이었다면 왜 ‘자백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왜 ‘보석으로 나갈 수 있다’고 이야기하며, 왜 ‘추가 수사를 막고 있다’고까지 언급하나”라고 물었다.

 

이어 “거부라면 거부답게 하면 될 일”이라며 “조건을 제시하고, 이익을 언급하고, 수사 상황을 조정하는 취지로 해석될 수 있는 발언들이 과연 ‘거부’라는 설명만으로 납득될 수 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응을 위해서 ‘전체를 공개하라’는 요구하는 속내를 모르겠나”라며 “상대의 패를 모두 보고 대응 논리를 만들겠다는 것을 그대로 받아들일 이유는 없다. 전체를 공개했다면 그것에 맞춰서 변명을 준비했을 것”이라고 했다.

 

전 의원은 “그래서 저희는 처음부터 핵심이 드러나는 부분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는 것”이라며 “그러니 검찰은 더 이상 짜깁기라는 주장에 머물 것이 아니라 왜 이런 발언이 나왔는지 국민 앞에 분명히 설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마지막으로 검사의 육성이 담긴 녹취가 공개되었는데도 이 정도로 뻔뻔하게 나오실 줄 몰랐다”며 “오늘의 입장은 검찰이 역사 속으로 사라진 마지막 근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진실은 곧 밝혀진다”며 “검찰이 이 정도로 대응하실 거라면 앞으로 나올 추가 녹취에도 하루빨리 추가 변명을 준비하셔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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