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송건 기자] 마누엘 노이어가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출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트리뷰나'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빌트'를 인용해 "노이어가 종이리 근육 파열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했다"라고 보도했다.
독일 축구 국가대표 출신 노이어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하고 있는 세계적인 골키퍼다. 1986년생이지만, 여전히 뛰어난 반응속도를 자랑하고 있다. 최근 종아리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나서지 못했는데, 복귀가 다가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매체는 "오는 4일 프라이부르크와의 분데스리가 경기에서 뮌헨의 골문을 지킬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이는 레알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경기에 노이어가 나설 수 있다는 말이다. '트리뷰나'는 "노이어가 레알과의 1차전, 2차전 모두 뮌헨의 골키퍼 자리를 유지할 것"이라고 점쳤다.
레알과의 경기 사이에 리그 경기가 있는데, 그 경기에서는 노이어를 출전시키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매체는 "노니어가 지난 6주 동안 두 차례나 종아리 부상을 겪었다는 점을 고려할 때, 다가오는 경기들에서 그의 몸 상태를 면밀히 관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레알과의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완전히 회복한 요나스 우르비를 백업 자원으로 확보하는 것이 구단 입장에서 필수적이다"라며 "12일 장크트 파울리 원정에서는 우르비히를 선발로 내세울 가능성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민재가 레알을 상대로 출전할 지에 관심이 쏠린다.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아탈란타전에서는 휴식을 취했지만, 2차전에서는 선발로 출전해 4-1 대승에 기여했다. 속도와 예측력을 바탕으로 한 뛰어난 수비력을 보여줬고, 공격적인 활약도 했다.
레알전에 출전하게 되면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맞붙는 것이 불가피할 김민재다. 복수를 노린다. 2년 전 4강에서 맞붙었을 때는 비니시우스에게 돌파를 허용하며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당시 노이어는 "실수 또한 축구의 일부"라며 김민재를 감쌌다. 2년이 지났고, 김민재의 뒤에는 여전히 노이어가 있다. 김민재가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향해 올라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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