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0-4 참패' 이천수 중계 거부 '대폭발'…"우리는 연습을 안 하나? X친놈 같이 뛰는 선수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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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0-4 참패' 이천수 중계 거부 '대폭발'…"우리는 연습을 안 하나? X친놈 같이 뛰는 선수도 없어"

엑스포츠뉴스 2026-03-29 23:53: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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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홍명보호의 코트디부아르전 0-4 참패에 이천수가 쓴소리를 내뱉었다.

이천수는 2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리춘수'를 통해 공개한 경기 후토크 영상 '참다참다 한 마디만 하겠습니다' 영상에서 시종일관 굳은 표정으로 홍명보호의 경기력을 강하게 비판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전날 영국 밀턴케인즈의 스타디움MK에서 열린 코트디부아르와의 평가전에서 0-4로 참패했다.

코트디부아르는 한국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만날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대비하기 위한 최적의 스파링 상대였다.

하지만 무려 네 골이나 헌납하며 시종일관 무기력한 모습 끝에 참패로 경기를 마쳤다.



이천수는 경기가 끝난 뒤 "누구를 위한 경기인지 모르겠다. 우리는 연습을 안 하나? 남아공전 대비해 연습 상대를 만들어 경기한 건데 실제 도움을 얻은 것도 아니다"라며 허탈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천수는 현재 대표팀이 '역대 최강의 전력'으로 평가받고 있음에도 이런 결과가 나온 것에 대해 강한 의구심을 표했다.

이천수는 "대한민국 역사상 최고의 팀이라고 하는데 0-4라는 스코어는 내 평생 예측해본 적도 없는 점수"라며 "자존심에 제대로 스크래치가 났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골대를 세 번이나 맞힌 불운에 대해서도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이천수는 "골대 맞힌 걸로 위안받을 생각 마라. 0.5골씩 주는 거 아니지 않냐"며 "모든 면에서 변명의 여지가 없는 완벽한 패배"라고 꼬집었다.



가장 큰 비판의 화살은 선수들의 '정신력'과 '투지'로 향했다. 이천수는 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적극적으로 달려들거나 몸을 사리지 않는 플레이가 실종된 점을 지적했다.

그는 "저렇게 지고 있으면 난 뛰고 있을 때도 화가 나고 그럴 거 같은데 실제로 누구 한 명이라도 X친놈처럼 뛰어다니는 친구들도 없고 그 부분이 이해가 안 된다"며 "반성이 필요한 부분이 많다"고 일갈했다.

또한 홈에서만 경기를 치르며 안일했던 부분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이천수는 "원정 경기가 이렇게 힘든 거다. 홈에 불러서 백날 해봤자 진짜 실력은 우리가 원정 갔을 때 나온다는 걸 잊지 않아야 한다. 선수들도 그렇고, 코칭 스태프도 긴장해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이천수는 너무 화가 난 나머지 다음 경기인 오스트리아전 입중계를 거부하겠다는 파격적인 선언까지 했다.

그는 "너무 기분 나빠서 오스트리아전은 라이브 못 하겠다. 그냥 결과만 보겠다"며 대표팀의 각성을 강력히 촉구했다.


사진=리춘수 캡쳐 / 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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