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토트넘 홋스퍼, '1승 1무 5패' 이고르 투도르 감독과 상호 합의하에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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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토트넘 홋스퍼, '1승 1무 5패' 이고르 투도르 감독과 상호 합의하에 이별

인터풋볼 2026-03-29 23:41: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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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송건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이고르 투도르 임시 감독과의 동행을 마무리했다.

토트넘은 2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투도르 감독이 상호 합의 하에 즉시 팀을 떠나기로 했음을 확인한다"라고 보도했다.

투도르 감독은 이전에 유벤투스와 라치오에서 소방수 역할을 완벽히 해낸 적이 있었기에, 토마스 프랭크 감독의 후임으로 시즌 도중에 선임됐다.

상황이 예전과 많이 달랐다. 핵심 전력으로 평가받는 자원들이 거의 모두 부상으로 빠져있었기에 스쿼드 운용이 원활하지 않았다. 기적 역시 없었다. 프리미어리그(PL) 첫 경기였던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1-4로 패배했다. 어진 풀럼전, 크리스탈 팰리스전 모두 패했다.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는 선제 득점을 하면서 분위기를 잡았지만, 미키 반 더 벤이 다이렉트 퇴장을 당하며 빠르게 무너졌다.

리버풀전에서는 무승부를 거뒀다. 이른 시간에 도미니크 소보슬러이에게 프리킥 실점을 했는데,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막판에 히샬리송이 동점골을 넣으며 잔류의 불씨를 살렸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에서 3-2로 승리하며 반전 드라마가 시작되는 줄 알았다. 이어진 노팅엄 포레스트와 리그 31라운드에서 0-3으로 패배했고, 이 경기가 투도르 감독이 지휘한 마지막 경기가 됐다.

토트넘은 결국 상호 합의 하에 각자의 길을 갈 것을 택했다. 구단은 "(투도르 감독과 더불어) 토미슬라프 로기치 골키퍼 코치와 리카르도 라냐치 피지컬 코치 또한 각각의 직무를 내려놓고 팀을 떠나게 되었다. 지난 6주라는 짧은 시간 동안 지치지 않고 헌신해 준 투도르 감독과 그의 코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또한 최근 투도르 감독이 겪은 상에 대해 깊은 위로를 표하며, 이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을 그와 그의 가족에게 진심 어린 지지를 보낸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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