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토트넘 홋스퍼 미드필더 데얀 쿨루셉스키가 더 강한 선수로 돌아오겠다고 다짐했다.
영국 ‘골닷컴’은 29일(한국시간) “토트넘 창의력의 핵심 쿨루셉스키가 마침내 부상 악몽을 뒤로 할 준비를 마쳤다”라고 보도했다.
쿨루셉스키는 아탈란타, 파르마, 유벤투스 등을 거쳐 지난 2021-22시즌 도중 토트넘에 합류했다. 초반엔 경기력이 기복이 있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토트넘 핵심 선수로 올라섰다. 지난 시즌엔 50경기 10골 11도움을 몰아쳤다.
다만 지난 시즌 막바지 쿨루셉스키가 오른쪽 무릎 슬개골 수술을 받으며 예상치 못하게 시즌을 마무리했다. 그런데 예상보다 쿨루셉스키의 복귀가 늦어졌다. 이번 시즌 아직 단 한 번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심지어 최근 다시 수술을 받기도 했다.
‘골닷컴’은 “처음엔 짧은 회복 기간이 예상됐으나, 이는 선수와 구단 모두에게 극도의 인내심을 요구하는 복잡한 의료적 과정으로 바뀌었다”라며 “두 번째 수술은 쿨루셉스키가 훈련 마지막 단계에 도달하지 못하게 했던 잔여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쿨루셉스키는 “사람들이 걱정했다는 걸 이해한다. 사실은 잘못된 이유 때문이었다. 작은 수술을 받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던 건 정말 긍정적이었다. 이제 모든 게 해결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쿨루셉스키는 “사람들은 ‘복귀하면 예전과 같은 선수일까?’라고 말한다. 아니다. 난 같은 선수가 아닐 것이다”라며 “난 훨씬 더 나아지고, 더 강해지고, 더 똑똑해지고, 동료들에게 더 좋은 선수가 될 것이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서 “그게 날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이다. 지금까지 건강하지 않았기 때문에 극복하지 못한 도전이다. 하지만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제 두 번째 경기가 시작되는 시점이다. 이제 경기장으로 돌아가는 것만 남았다”라고 이야기했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분위기가 좋지 않다. 프리미어리그에서 17위를 기록 중이다. 강등권인 18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승점은 1점 차이다. 강등 가능성이 있다. 쿨루셉스키가 토트넘을 구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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